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4.09 (08:10)
수정 2020.04.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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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네, 어제 방역 당국의 오전 발표 때 사망자가 200명으로 집계된 뒤 4명 더 늘었습니다.
현재 204명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사망자는 하루에 5명에서 10명 정도씩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치명률은 점점 더 높아져 어제 0시 기준으로 2%에 가까워졌습니다.
다행히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 하루 50명 안팎까지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분석해 보면 어제도 검역 과정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명입니다.
또 수도권이 전체의 40%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많은 것이 최근의 특징인데요.
지난 2주만 따로 분석해보면 해외 유입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요.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군요.
[기자]
네, 이 밖에도 아직 여러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누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은 집단 감염이거나 해외 유입처럼 연결 고리가 분명한 사례죠.
그런데 10% 정도는 아직 조사 중이거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의 관리망 밖에서 또다른 대규모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가 재확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만 모두 65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경우에 특히 주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재확진자가 다시 지역 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상황이 악화하는 것도 또 다른 위험 요소입니다.
미국의 확진자는 이제 40만 명을 넘어섰고요.
유럽에서는 최근 프랑스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네, 어제 방역 당국의 오전 발표 때 사망자가 200명으로 집계된 뒤 4명 더 늘었습니다.
현재 204명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사망자는 하루에 5명에서 10명 정도씩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치명률은 점점 더 높아져 어제 0시 기준으로 2%에 가까워졌습니다.
다행히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 하루 50명 안팎까지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분석해 보면 어제도 검역 과정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명입니다.
또 수도권이 전체의 40%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많은 것이 최근의 특징인데요.
지난 2주만 따로 분석해보면 해외 유입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요.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군요.
[기자]
네, 이 밖에도 아직 여러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누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은 집단 감염이거나 해외 유입처럼 연결 고리가 분명한 사례죠.
그런데 10% 정도는 아직 조사 중이거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의 관리망 밖에서 또다른 대규모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가 재확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만 모두 65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경우에 특히 주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재확진자가 다시 지역 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상황이 악화하는 것도 또 다른 위험 요소입니다.
미국의 확진자는 이제 40만 명을 넘어섰고요.
유럽에서는 최근 프랑스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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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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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네, 어제 방역 당국의 오전 발표 때 사망자가 200명으로 집계된 뒤 4명 더 늘었습니다.
현재 204명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사망자는 하루에 5명에서 10명 정도씩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치명률은 점점 더 높아져 어제 0시 기준으로 2%에 가까워졌습니다.
다행히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 하루 50명 안팎까지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분석해 보면 어제도 검역 과정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명입니다.
또 수도권이 전체의 40%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많은 것이 최근의 특징인데요.
지난 2주만 따로 분석해보면 해외 유입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요.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군요.
[기자]
네, 이 밖에도 아직 여러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누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은 집단 감염이거나 해외 유입처럼 연결 고리가 분명한 사례죠.
그런데 10% 정도는 아직 조사 중이거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의 관리망 밖에서 또다른 대규모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가 재확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만 모두 65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경우에 특히 주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재확진자가 다시 지역 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상황이 악화하는 것도 또 다른 위험 요소입니다.
미국의 확진자는 이제 40만 명을 넘어섰고요.
유럽에서는 최근 프랑스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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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네, 어제 방역 당국의 오전 발표 때 사망자가 200명으로 집계된 뒤 4명 더 늘었습니다.
현재 204명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사망자는 하루에 5명에서 10명 정도씩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치명률은 점점 더 높아져 어제 0시 기준으로 2%에 가까워졌습니다.
다행히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 하루 50명 안팎까지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분석해 보면 어제도 검역 과정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명입니다.
또 수도권이 전체의 40%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많은 것이 최근의 특징인데요.
지난 2주만 따로 분석해보면 해외 유입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요.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군요.
[기자]
네, 이 밖에도 아직 여러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누적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은 집단 감염이거나 해외 유입처럼 연결 고리가 분명한 사례죠.
그런데 10% 정도는 아직 조사 중이거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의 관리망 밖에서 또다른 대규모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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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재확진자가 다시 지역 사회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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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확진자는 이제 40만 명을 넘어섰고요.
유럽에서는 최근 프랑스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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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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