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민주·통합 “사전투표서 힘 모아달라”

입력 2020.04.09 (12:05) 수정 2020.04.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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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는 오늘 수도권 후보자 지원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집권 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고 통합당은 과반의석을 차지해야 정부가 바뀔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은 국난 극복 총선이라며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습니다.

또 통합당을 향해 '막말 후보'들을 모두 퇴출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참여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인영 수도권 선대위원장은 수원과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오늘은 종로 지역 일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통합당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백만원의 특별재난장학금 지급을 제안했습니다.

또 정부의 경제정책이 모두 실패했다며 과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지금과 같은 정책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야됩니다."]

황교안 대표는 종로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에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미래한국당은 원외 정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며 미래로 시작되는 둘째 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생당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충주와 청주 등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국회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만 18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녹색당과 미래당 등 원외 소수정당들과 공동캠페인 선언식도 가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째 국토 대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은 대전에서 세종까지 충청권 시민들을 만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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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6, 민주·통합 “사전투표서 힘 모아달라”
    • 입력 2020-04-09 12:08:23
    • 수정2020-04-09 13:03:50
    뉴스 12
[앵커]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는 오늘 수도권 후보자 지원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집권 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고 통합당은 과반의석을 차지해야 정부가 바뀔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은 국난 극복 총선이라며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습니다.

또 통합당을 향해 '막말 후보'들을 모두 퇴출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참여도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인영 수도권 선대위원장은 수원과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오늘은 종로 지역 일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통합당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백만원의 특별재난장학금 지급을 제안했습니다.

또 정부의 경제정책이 모두 실패했다며 과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지금과 같은 정책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야됩니다."]

황교안 대표는 종로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에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미래한국당은 원외 정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며 미래로 시작되는 둘째 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생당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충주와 청주 등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국회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만 18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녹색당과 미래당 등 원외 소수정당들과 공동캠페인 선언식도 가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째 국토 대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은 대전에서 세종까지 충청권 시민들을 만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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