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 12.14%…역대 최고

입력 2020.04.10 (19:11) 수정 2020.04.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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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의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투표율을 12.14%를 기록해 지난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3,500여 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총선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두 번재로 첫날인 오늘 533만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율은 12.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았고, 19대 대선 투표율과 2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도 웃돌았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본 투표에서 인파를 피하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고, 각 정당의 투표 독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인사들의 사전 투표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전 9시쯤 서울 삼청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세균 총리도 사전 투표를 했고.

여야 지도부도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바닥에 1m 간격으로 붙어 있는 테이프에 맞춰 기다립니다.

체온을 잰 뒤 입장하는 데, 37.5도 이상인 유권자는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합니다.

사전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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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 12.14%…역대 최고
    • 입력 2020-04-10 19:14:58
    • 수정2020-04-10 19:42:37
    뉴스 7
[앵커]

4.15 총선의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투표율을 12.14%를 기록해 지난 총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3,500여 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총선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두 번재로 첫날인 오늘 533만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율은 12.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았고, 19대 대선 투표율과 2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도 웃돌았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본 투표에서 인파를 피하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고, 각 정당의 투표 독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인사들의 사전 투표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전 9시쯤 서울 삼청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세균 총리도 사전 투표를 했고.

여야 지도부도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바닥에 1m 간격으로 붙어 있는 테이프에 맞춰 기다립니다.

체온을 잰 뒤 입장하는 데, 37.5도 이상인 유권자는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합니다.

사전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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