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중설’에 침묵하는 北
입력 2020.04.22 (19:14)
수정 2020.04.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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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보도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김 위원장 동정을 전하고는 있지만 모습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북한 내부에 특별한 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지도자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오후 :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쿠바 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셨습니다. 축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오후,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이 보도된 뒤 북한 TV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지난 12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북한 매체는 모두 6건의 김 위원장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은 해외 정상에게 축전을 보냈거나 재일동포 자녀에게 장학금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위중설이 불거진 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서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군 정찰기는 오늘로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 등장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사흘 앞으로 다가온 4월 25일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입니다.
위중설이 나오기까지 군사 행보를 이어온 김 위원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4월 25일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고, 북한은 1년 3개월 만에 조평통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남측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보도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김 위원장 동정을 전하고는 있지만 모습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북한 내부에 특별한 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지도자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오후 :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쿠바 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셨습니다. 축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오후,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이 보도된 뒤 북한 TV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지난 12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북한 매체는 모두 6건의 김 위원장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은 해외 정상에게 축전을 보냈거나 재일동포 자녀에게 장학금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위중설이 불거진 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서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군 정찰기는 오늘로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 등장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사흘 앞으로 다가온 4월 25일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입니다.
위중설이 나오기까지 군사 행보를 이어온 김 위원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4월 25일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고, 북한은 1년 3개월 만에 조평통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남측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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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22 1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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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보도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김 위원장 동정을 전하고는 있지만 모습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북한 내부에 특별한 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지도자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오후 :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쿠바 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셨습니다. 축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오후,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이 보도된 뒤 북한 TV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지난 12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북한 매체는 모두 6건의 김 위원장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은 해외 정상에게 축전을 보냈거나 재일동포 자녀에게 장학금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위중설이 불거진 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서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군 정찰기는 오늘로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 등장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사흘 앞으로 다가온 4월 25일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입니다.
위중설이 나오기까지 군사 행보를 이어온 김 위원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4월 25일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고, 북한은 1년 3개월 만에 조평통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남측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이 보도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북한은 여전히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김 위원장 동정을 전하고는 있지만 모습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북한 내부에 특별한 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지도자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어제 오후 :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쿠바 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셨습니다. 축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오후, 김정은 위원장 위중설이 보도된 뒤 북한 TV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지난 12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북한 매체는 모두 6건의 김 위원장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대부분은 해외 정상에게 축전을 보냈거나 재일동포 자녀에게 장학금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위중설이 불거진 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서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군 정찰기는 오늘로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 등장했습니다.
주목되는 건 사흘 앞으로 다가온 4월 25일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입니다.
위중설이 나오기까지 군사 행보를 이어온 김 위원장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4월 25일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고, 북한은 1년 3개월 만에 조평통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남측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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