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태원발 확진 최소 120명…인천·부산서 연쇄 감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2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에선 무직이라고 속인 학원 강사를 통해 학생을 비롯해 10여 명이 감염됐고, 부산에서도 추가 감염이 확인되는 등 확산이 우려됩니다.

확산 부른 ‘위험한 거짓말’…지하철 마스크 ‘의무’

이태원 방문 뒤 확진된 인천 학원 강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거짓으로 말해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었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 감소…고용 충격 제조업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47만 6천 명 줄어 2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대면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고용 충격은 이제 건설업과 제조업으로확산되고 있습니다.

‘총상 제외’ 또 확인…“시민군 총에 사망” 왜곡도

총상을 입었지만 시신 검안서에 총상이 아닌 다른 사인이 적힌 5.18 희생자들이 또 확인됐습니다.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희생자 가운데 일부는 시민군의 발포로 숨진 것으로 왜곡돼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번방 ‘갓갓’은 24살 문형욱…“악질적·반복적 범행”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통한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은 24살 대학생 문형욱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라며 문형욱의 신상을 공개했는데, 1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며 얼굴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