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① 지구촌 덮친 ‘코로나 팬데믹’
입력 2020.05.15 (21:23)
수정 2020.05.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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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19가 처음 발병한 게 지난해 12월입니다.
두 달 만에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더니, 5개월이 지난 지금, 영향받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얼마나 많이 감염됐을까요.
발병 4개월 만에 백만 명 넘었고, 이후 한달여 동안 확산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며 4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추세 역시 가파릅니다.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넉 달 만에 십만 명 넘게 숨졌고, 한 달여 만에 삼십만 명이 됐습니다.
대응 지침을 내려야 하는 세계보건기구.
발병 두 달이 지나 코비드 나인틴, 코로나19 라는 질병 이름을 정했고, 아직 세계적 대유행 상황은 아니라며 머뭇거리는 사이 120여 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게 감염되고 나서야 팬데믹,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그 사이 각 나라들은 국경을 막고 하늘길을 닫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미국에서는 전 세계 확진자의 30%가 나왔고, 유럽 전체 확진자는 전 세계의 40% 가까이 차지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의 확산세가 우려스럽습니다.
이렇게 차단과 봉쇄를 비웃듯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각 나라가 발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공적인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이윱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두 달 만에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더니, 5개월이 지난 지금, 영향받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얼마나 많이 감염됐을까요.
발병 4개월 만에 백만 명 넘었고, 이후 한달여 동안 확산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며 4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추세 역시 가파릅니다.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넉 달 만에 십만 명 넘게 숨졌고, 한 달여 만에 삼십만 명이 됐습니다.
대응 지침을 내려야 하는 세계보건기구.
발병 두 달이 지나 코비드 나인틴, 코로나19 라는 질병 이름을 정했고, 아직 세계적 대유행 상황은 아니라며 머뭇거리는 사이 120여 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게 감염되고 나서야 팬데믹,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그 사이 각 나라들은 국경을 막고 하늘길을 닫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미국에서는 전 세계 확진자의 30%가 나왔고, 유럽 전체 확진자는 전 세계의 40% 가까이 차지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의 확산세가 우려스럽습니다.
이렇게 차단과 봉쇄를 비웃듯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각 나라가 발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공적인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이윱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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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① 지구촌 덮친 ‘코로나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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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5 21:23:47
- 수정2020-05-15 22:05:48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19가 처음 발병한 게 지난해 12월입니다.
두 달 만에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더니, 5개월이 지난 지금, 영향받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얼마나 많이 감염됐을까요.
발병 4개월 만에 백만 명 넘었고, 이후 한달여 동안 확산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며 4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추세 역시 가파릅니다.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넉 달 만에 십만 명 넘게 숨졌고, 한 달여 만에 삼십만 명이 됐습니다.
대응 지침을 내려야 하는 세계보건기구.
발병 두 달이 지나 코비드 나인틴, 코로나19 라는 질병 이름을 정했고, 아직 세계적 대유행 상황은 아니라며 머뭇거리는 사이 120여 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게 감염되고 나서야 팬데믹,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그 사이 각 나라들은 국경을 막고 하늘길을 닫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미국에서는 전 세계 확진자의 30%가 나왔고, 유럽 전체 확진자는 전 세계의 40% 가까이 차지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의 확산세가 우려스럽습니다.
이렇게 차단과 봉쇄를 비웃듯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각 나라가 발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공적인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이윱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두 달 만에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더니, 5개월이 지난 지금, 영향받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얼마나 많이 감염됐을까요.
발병 4개월 만에 백만 명 넘었고, 이후 한달여 동안 확산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며 4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추세 역시 가파릅니다.
첫 사망자가 나온 지 넉 달 만에 십만 명 넘게 숨졌고, 한 달여 만에 삼십만 명이 됐습니다.
대응 지침을 내려야 하는 세계보건기구.
발병 두 달이 지나 코비드 나인틴, 코로나19 라는 질병 이름을 정했고, 아직 세계적 대유행 상황은 아니라며 머뭇거리는 사이 120여 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게 감염되고 나서야 팬데믹,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그 사이 각 나라들은 국경을 막고 하늘길을 닫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미국에서는 전 세계 확진자의 30%가 나왔고, 유럽 전체 확진자는 전 세계의 40% 가까이 차지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의 확산세가 우려스럽습니다.
이렇게 차단과 봉쇄를 비웃듯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각 나라가 발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공적인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이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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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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