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18 (08:14) 수정 2020.05.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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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 확진자수는 11,050명입니다.

어제 오전 발표 기준인데요.

전날보다 13명 늘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90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정돕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역 과정 4명을 포함해 해외유입이 모두 7명이었습니다.

지난주와 달리 지역사회 감염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동안 파란색의 지역사회 확진자는 20여명씩 나왔는데 지난 주말엔 9명, 6명으로 한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지역사회 감염 6명중 5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였는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 상당수가 검사를 마쳤는데도 추가 감염 사례는 지난주보다 크게 줄어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는 모두 168명으로 집계됩니다.

[앵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죠?

[기자]

네, 지역사회내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사례가 이미 4차 감염까지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먼저 노란색 표시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게 2차 감염이 있었고, 이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초록색 3차 감염자에 의해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또 다른 4차 감염자 사례가 2건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는 확진자 중에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와 그 접촉자의 비율이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체 168명 중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는 89명, 나머지 79명은 이들과 접촉한 2차,3차,4차 감염자였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밀폐된 공간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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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8 08:16:48
    • 수정2020-05-18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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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 확진자수는 11,050명입니다.

어제 오전 발표 기준인데요.

전날보다 13명 늘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90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정돕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역 과정 4명을 포함해 해외유입이 모두 7명이었습니다.

지난주와 달리 지역사회 감염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동안 파란색의 지역사회 확진자는 20여명씩 나왔는데 지난 주말엔 9명, 6명으로 한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지역사회 감염 6명중 5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였는데요,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 상당수가 검사를 마쳤는데도 추가 감염 사례는 지난주보다 크게 줄어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는 모두 168명으로 집계됩니다.

[앵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죠?

[기자]

네, 지역사회내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사례가 이미 4차 감염까지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먼저 노란색 표시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게 2차 감염이 있었고, 이들과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초록색 3차 감염자에 의해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또 다른 4차 감염자 사례가 2건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는 확진자 중에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와 그 접촉자의 비율이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체 168명 중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는 89명, 나머지 79명은 이들과 접촉한 2차,3차,4차 감염자였습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밀폐된 공간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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