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시대, 사람 대신하는 로봇 활약상

입력 2020.05.22 (06:45) 수정 2020.05.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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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밀접 접촉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면서 사람을 대신해 생활 방역과 서비스 업무를 돕는 로봇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니 탱크처럼 생긴 원격 조정 로봇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더니 소독약을 360도로 분사하며 방역 작업을 시작합니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 해군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쓰이던 소방 로봇 '마리우스'를 코로나 19 대응 활동에도 투입했는데요.

50ℓ 소독약 분사 장치를 새롭게 장착한 마리우스는 사람 대신 오염된 건물 내부로 들어가 최소 3시간 안에 2만 제곱미터 면적을 꼼꼼하게 소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 간의 밀접 접촉이 빈번한 식당과 술집에서도 로봇이 등장했는데요.

2개월 만에 재개장한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맥주나 음료를 컵에 따라 손님에게 제공하는 바텐더 로봇을 도입했고요.

싱가포르의 한 공원에선 네발 달린 로봇 개 '스폿'을 시범 배치해서 공원 방문객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위치 감지 카메라로 사람들이 이를 잘 준수하고 있는지 순찰하는 임무를 맡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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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22 0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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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밀접 접촉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면서 사람을 대신해 생활 방역과 서비스 업무를 돕는 로봇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니 탱크처럼 생긴 원격 조정 로봇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더니 소독약을 360도로 분사하며 방역 작업을 시작합니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 해군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쓰이던 소방 로봇 '마리우스'를 코로나 19 대응 활동에도 투입했는데요.

50ℓ 소독약 분사 장치를 새롭게 장착한 마리우스는 사람 대신 오염된 건물 내부로 들어가 최소 3시간 안에 2만 제곱미터 면적을 꼼꼼하게 소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 간의 밀접 접촉이 빈번한 식당과 술집에서도 로봇이 등장했는데요.

2개월 만에 재개장한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맥주나 음료를 컵에 따라 손님에게 제공하는 바텐더 로봇을 도입했고요.

싱가포르의 한 공원에선 네발 달린 로봇 개 '스폿'을 시범 배치해서 공원 방문객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위치 감지 카메라로 사람들이 이를 잘 준수하고 있는지 순찰하는 임무를 맡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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