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 교장, 졸업생 찾아다니며 졸업식 거행
입력 2020.05.27 (12:47)
수정 2020.05.27 (1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화려한 졸업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의 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졸업식의 기억을 안겨주었습니다.
[리포트]
교장 선생님 스콧은 지난주 50시간 동안 차를 몰고 2천km를 다녔습니다.
졸업하는 제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학생마다 맞춤형 졸업식을 거행해 주는 겁니다.
[스콧/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교장 : "우리가 직접 졸업식 행사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슴 아팠습니다. 제자들 각자에게 졸업식을 축하해주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함께 한 개인 졸업식은 다양했습니다.
트램펄린에서 제자와 함께 뛰기도 했고 제자가 미끄럼을 타고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엔구엔/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졸업생 교장 : "선생님이 모든 학생 집을 방문하는 게 매우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올해 졸업생은 249명. 교장 선생님은 하루에 25명 정도를 방문해서 학위를 수여하는데요.
지난 일주일 동안 200명의 집을 찾았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화려한 졸업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의 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졸업식의 기억을 안겨주었습니다.
[리포트]
교장 선생님 스콧은 지난주 50시간 동안 차를 몰고 2천km를 다녔습니다.
졸업하는 제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학생마다 맞춤형 졸업식을 거행해 주는 겁니다.
[스콧/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교장 : "우리가 직접 졸업식 행사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슴 아팠습니다. 제자들 각자에게 졸업식을 축하해주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함께 한 개인 졸업식은 다양했습니다.
트램펄린에서 제자와 함께 뛰기도 했고 제자가 미끄럼을 타고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엔구엔/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졸업생 교장 : "선생님이 모든 학생 집을 방문하는 게 매우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올해 졸업생은 249명. 교장 선생님은 하루에 25명 정도를 방문해서 학위를 수여하는데요.
지난 일주일 동안 200명의 집을 찾았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고교 교장, 졸업생 찾아다니며 졸업식 거행
-
- 입력 2020-05-27 12:48:06
- 수정2020-05-27 12:50:06
[앵커]
코로나19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화려한 졸업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의 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졸업식의 기억을 안겨주었습니다.
[리포트]
교장 선생님 스콧은 지난주 50시간 동안 차를 몰고 2천km를 다녔습니다.
졸업하는 제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학생마다 맞춤형 졸업식을 거행해 주는 겁니다.
[스콧/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교장 : "우리가 직접 졸업식 행사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슴 아팠습니다. 제자들 각자에게 졸업식을 축하해주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함께 한 개인 졸업식은 다양했습니다.
트램펄린에서 제자와 함께 뛰기도 했고 제자가 미끄럼을 타고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엔구엔/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졸업생 교장 : "선생님이 모든 학생 집을 방문하는 게 매우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올해 졸업생은 249명. 교장 선생님은 하루에 25명 정도를 방문해서 학위를 수여하는데요.
지난 일주일 동안 200명의 집을 찾았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19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화려한 졸업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의 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졸업식의 기억을 안겨주었습니다.
[리포트]
교장 선생님 스콧은 지난주 50시간 동안 차를 몰고 2천km를 다녔습니다.
졸업하는 제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학생마다 맞춤형 졸업식을 거행해 주는 겁니다.
[스콧/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교장 : "우리가 직접 졸업식 행사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슴 아팠습니다. 제자들 각자에게 졸업식을 축하해주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함께 한 개인 졸업식은 다양했습니다.
트램펄린에서 제자와 함께 뛰기도 했고 제자가 미끄럼을 타고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엔구엔/부커티 워싱턴 고등학교 졸업생 교장 : "선생님이 모든 학생 집을 방문하는 게 매우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올해 졸업생은 249명. 교장 선생님은 하루에 25명 정도를 방문해서 학위를 수여하는데요.
지난 일주일 동안 200명의 집을 찾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