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위험도 ↑ “주점 등 고위험 8곳 운영 자제, 취약시설 선제 점검”
입력 2020.06.01 (08:10)
수정 2020.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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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외에도 산발적 발생이 잇따르면서 지난 2주간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2일) 유흥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시설 8종류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 제재합니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전 18명 대에서 28명 대로 늘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도 늘었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도 목표 80%에 미달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계속 나오고 요양원, 선교단체에서도 신규 환자가 생겼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1~2주간이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며.."]
방역 당국은 우선 고위험시설 8곳에 내일(2일) 저녁부터 운영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음식점으로 분류된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입석 공연장 등입니다.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주나 이용자는 최대 300만 원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서울, 인천, 대전의 클럽과 노래방, 교회, 도서관 등 19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하고 6월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2주동안 만 5천개 건설 현장과 2만 3천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콜센터, IT업종, 육가공 등 근로자 밀집 사업장 천 7백여 곳은 자체검검 후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을 막지 못하면 등교 수업을 포함한 일상 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외에도 산발적 발생이 잇따르면서 지난 2주간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2일) 유흥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시설 8종류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 제재합니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전 18명 대에서 28명 대로 늘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도 늘었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도 목표 80%에 미달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계속 나오고 요양원, 선교단체에서도 신규 환자가 생겼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1~2주간이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며.."]
방역 당국은 우선 고위험시설 8곳에 내일(2일) 저녁부터 운영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음식점으로 분류된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입석 공연장 등입니다.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주나 이용자는 최대 300만 원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서울, 인천, 대전의 클럽과 노래방, 교회, 도서관 등 19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하고 6월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2주동안 만 5천개 건설 현장과 2만 3천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콜센터, IT업종, 육가공 등 근로자 밀집 사업장 천 7백여 곳은 자체검검 후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을 막지 못하면 등교 수업을 포함한 일상 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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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 위험도 ↑ “주점 등 고위험 8곳 운영 자제, 취약시설 선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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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1 08:13:02
- 수정2020-06-01 08:17:37
[앵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외에도 산발적 발생이 잇따르면서 지난 2주간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2일) 유흥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시설 8종류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 제재합니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전 18명 대에서 28명 대로 늘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도 늘었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도 목표 80%에 미달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계속 나오고 요양원, 선교단체에서도 신규 환자가 생겼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1~2주간이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며.."]
방역 당국은 우선 고위험시설 8곳에 내일(2일) 저녁부터 운영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음식점으로 분류된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입석 공연장 등입니다.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주나 이용자는 최대 300만 원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서울, 인천, 대전의 클럽과 노래방, 교회, 도서관 등 19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하고 6월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2주동안 만 5천개 건설 현장과 2만 3천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콜센터, IT업종, 육가공 등 근로자 밀집 사업장 천 7백여 곳은 자체검검 후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을 막지 못하면 등교 수업을 포함한 일상 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외에도 산발적 발생이 잇따르면서 지난 2주간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2일) 유흥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시설 8종류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 제재합니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전 18명 대에서 28명 대로 늘었습니다.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도 늘었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도 목표 80%에 미달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와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계속 나오고 요양원, 선교단체에서도 신규 환자가 생겼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1~2주간이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며.."]
방역 당국은 우선 고위험시설 8곳에 내일(2일) 저녁부터 운영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음식점으로 분류된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입석 공연장 등입니다.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주나 이용자는 최대 300만 원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서울, 인천, 대전의 클럽과 노래방, 교회, 도서관 등 19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하고 6월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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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주동안 만 5천개 건설 현장과 2만 3천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콜센터, IT업종, 육가공 등 근로자 밀집 사업장 천 7백여 곳은 자체검검 후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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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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