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필승상? 황의조 “난 체력상!”
입력 2020.06.07 (21:33)
수정 2020.06.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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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스타들은 군대에 가도 상 하나씩은 받고 나오는 게 기본인 걸까요?
손흥민에 이어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황의조는 훈련소에서 '체력상'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병대 기초 군사훈련을 사격 등 종합 1위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았던 손흥민.
그의 절친 황의조도 최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축구 선수다운 상을 받았습니다.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장거리 달리기 등 체력 측정에서 논산 훈련소 '체력왕'으로 뽑힌 겁니다.
[황의조/보르도 : "'체력왕'인가 그런 상장이었던 것 같아요. 운동한다는 식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손흥민처럼 사격 만점은 아니었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사격은 10발 맞혔어요. (다 맞힌 거예요?) 20발 중에 10발이요..."]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 첫 시즌,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지만 6골 도움 2개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뛰는 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골을 넣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저 역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다음 시즌 목표는두자릿 수 득점을 하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올림픽 대표팀 차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학범 감독이 원하면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황의조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오는 22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황의조/보르도 :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축구 스타들은 군대에 가도 상 하나씩은 받고 나오는 게 기본인 걸까요?
손흥민에 이어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황의조는 훈련소에서 '체력상'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병대 기초 군사훈련을 사격 등 종합 1위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았던 손흥민.
그의 절친 황의조도 최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축구 선수다운 상을 받았습니다.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장거리 달리기 등 체력 측정에서 논산 훈련소 '체력왕'으로 뽑힌 겁니다.
[황의조/보르도 : "'체력왕'인가 그런 상장이었던 것 같아요. 운동한다는 식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손흥민처럼 사격 만점은 아니었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사격은 10발 맞혔어요. (다 맞힌 거예요?) 20발 중에 10발이요..."]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 첫 시즌,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지만 6골 도움 2개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뛰는 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골을 넣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저 역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다음 시즌 목표는두자릿 수 득점을 하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올림픽 대표팀 차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학범 감독이 원하면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황의조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오는 22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황의조/보르도 :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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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필승상? 황의조 “난 체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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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7 21:35:38
- 수정2020-06-08 07:43:34
[앵커]
축구 스타들은 군대에 가도 상 하나씩은 받고 나오는 게 기본인 걸까요?
손흥민에 이어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황의조는 훈련소에서 '체력상'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해병대 기초 군사훈련을 사격 등 종합 1위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았던 손흥민.
그의 절친 황의조도 최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축구 선수다운 상을 받았습니다.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장거리 달리기 등 체력 측정에서 논산 훈련소 '체력왕'으로 뽑힌 겁니다.
[황의조/보르도 : "'체력왕'인가 그런 상장이었던 것 같아요. 운동한다는 식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손흥민처럼 사격 만점은 아니었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사격은 10발 맞혔어요. (다 맞힌 거예요?) 20발 중에 10발이요..."]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 첫 시즌,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지만 6골 도움 2개를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뛰는 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골을 넣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저 역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다음 시즌 목표는두자릿 수 득점을 하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올림픽 대표팀 차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학범 감독이 원하면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황의조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오는 22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황의조/보르도 :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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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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