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의료진 도우려 매일 계단 등반하는 90세 할머니

입력 2020.06.15 (06:39) 수정 2020.06.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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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의료진을 돕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바위산을 오르듯 매일 계단을 등반하는 스코틀랜드 할머니의 도전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데도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채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할머니!

스코틀랜드에 사는 90세의 '마거릿 페인'씨입니다.

그녀는 코로나 19 의료진을 돕는 기부금을 모으고자 지난 4월 봉쇄 기간 때부터 매일 자신의 이층집 계단을 왕복 등반하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스코틀랜드의 명소인 바위산 '수일벤'의 높이만큼 총 731m를 계단으로 오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최근까지 마거릿 할머니의 누적 등반 거리는 610m에 달하고, 모금 홈페이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액수는 우리 돈으로 5억 2천만 원이 넘는데요.

이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로부터 공식 서한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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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5 06:42:12
    • 수정2020-06-15 0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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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의료진을 돕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바위산을 오르듯 매일 계단을 등반하는 스코틀랜드 할머니의 도전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데도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채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할머니!

스코틀랜드에 사는 90세의 '마거릿 페인'씨입니다.

그녀는 코로나 19 의료진을 돕는 기부금을 모으고자 지난 4월 봉쇄 기간 때부터 매일 자신의 이층집 계단을 왕복 등반하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스코틀랜드의 명소인 바위산 '수일벤'의 높이만큼 총 731m를 계단으로 오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최근까지 마거릿 할머니의 누적 등반 거리는 610m에 달하고, 모금 홈페이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액수는 우리 돈으로 5억 2천만 원이 넘는데요.

이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로부터 공식 서한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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