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이징 신규 확진 줄었지만 수도권으로 번져

[앵커]

중국 베이징에서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가 어제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 하루 평균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우 구이전/중국 질병관리예방센터 수석 연구원 : "베이징에서 감염이 빠르게 퍼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임상 과정에서 증상이 약화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인근 허베이성에서도 어제 확진자 2명이 보고되면서 당국은 베이징에 대한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