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홍콩보안법 시행’ 중국 지지 재확인

입력 2020.07.02 (12:19) 수정 2020.07.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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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으로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태도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명의 논평을 통해 미·중 갈등을 소개하며 "미국이 중국공산당과 사회주의제도를 표적으로 삼고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 있는 것은 중국 인민을 분열 와해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회주의는 중국 인민의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해서 압박하는 것은 그 나라 자주권과 인민 존엄에 대한 침해와 모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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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노동신문, ‘홍콩보안법 시행’ 중국 지지 재확인
    • 입력 2020-07-02 12:20:17
    • 수정2020-07-02 12:26:03
    뉴스 12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으로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태도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명의 논평을 통해 미·중 갈등을 소개하며 "미국이 중국공산당과 사회주의제도를 표적으로 삼고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 있는 것은 중국 인민을 분열 와해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회주의는 중국 인민의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해서 압박하는 것은 그 나라 자주권과 인민 존엄에 대한 침해와 모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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