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오후까지 최고 200㎜ 폭우…강풍 피해도 우려

입력 2020.07.10 (06:15) 수정 2020.07.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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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강한 바람도 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창원 연결합니다.

박기원 기자,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점차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장마전선이 가까워지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경남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현재 통영을 비롯해 거제, 남해, 양산, 창원, 김해, 하동, 산청, 사천, 고성 등 경남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51.5), 산청 시천면 (49), 고성 개천면 41, 진주 수곡면 36.5mm 등입니다.

경남 남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혹시라도 현재 산이나 계곡 등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초당 9에서 14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남해 동부 해상에서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경남지역 26개 탐방로를 모두 폐쇄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기상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용지호수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 김대현/영상편집: 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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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오후까지 최고 200㎜ 폭우…강풍 피해도 우려
    • 입력 2020-07-10 06:14:00
    • 수정2020-07-10 06:24:51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강한 바람도 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창원 연결합니다.

박기원 기자, 비가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점차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장마전선이 가까워지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경남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현재 통영을 비롯해 거제, 남해, 양산, 창원, 김해, 하동, 산청, 사천, 고성 등 경남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51.5), 산청 시천면 (49), 고성 개천면 41, 진주 수곡면 36.5mm 등입니다.

경남 남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혹시라도 현재 산이나 계곡 등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초당 9에서 14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남해 동부 해상에서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경남지역 26개 탐방로를 모두 폐쇄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기상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용지호수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 김대현/영상편집: 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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