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빈소 마련…장례 5일장

입력 2020.07.10 (09:32) 수정 2020.07.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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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빈소가 준비 중인 병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혜주 기자, 그곳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대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측은 장례식장에 박원순 시장의 빈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빈소에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유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0시쯤 북악산 성곽길 주변, 숙정문과 삼청각 사이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은 3시간여 동안 현장에서 시신을 검시한 뒤 새벽 3시 반쯤, 시신을 이곳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후에 박 시장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요.

의료진이 사망 진단을 내렸습니다.

시신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서울시 관계자 수십 명이 이곳 병원으로 모였고요.

또, 평소 박 시장과 인연이 있었던 민주당 의원 몇 명이 시신 이송전에 와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의 시신이 병원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일부 시민과 서울시청 직원들은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13일입니다.

또, 앞으로 경찰은 시신 부검 여부를 유족들과 협의해 결정한뒤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 심규일 권준용 / 영상편집: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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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에 빈소 마련…장례 5일장
    • 입력 2020-07-10 09:34:25
    • 수정2020-07-10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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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빈소가 준비 중인 병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혜주 기자, 그곳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대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측은 장례식장에 박원순 시장의 빈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빈소에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유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0시쯤 북악산 성곽길 주변, 숙정문과 삼청각 사이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경찰은 3시간여 동안 현장에서 시신을 검시한 뒤 새벽 3시 반쯤, 시신을 이곳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후에 박 시장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요.

의료진이 사망 진단을 내렸습니다.

시신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서울시 관계자 수십 명이 이곳 병원으로 모였고요.

또, 평소 박 시장과 인연이 있었던 민주당 의원 몇 명이 시신 이송전에 와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의 시신이 병원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일부 시민과 서울시청 직원들은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13일입니다.

또, 앞으로 경찰은 시신 부검 여부를 유족들과 협의해 결정한뒤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 심규일 권준용 / 영상편집: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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