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모든 분들께 죄송”…서울시기관장으로 5일장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고 박원순 시장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장례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집니다.

‘공소권 없음’ 종결될 듯…2차 가해 확산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피소건은 박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죽음을 둘러싼 추측성 의혹제기가 이어지고, 고소인의 신상을 추적하는 등 2차 가해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종부세율 최고 6%…임대 사업자 혜택 축소

정부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고 6%로 높이고 양도세와 취득세도 올리기로 하는 등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과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주던 혜택도 크게 줄어듭니다.

주택 공급 범정부 기구 구성…공급 증대·택지 발굴

정부가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용적률을 높여 3기 신도시 공급 물량을 늘리고 서울 도심에 신규 택지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WHO “공기 전염 가능성 있다”…해외 입국 관리 강화

세계보건기구가 집단 감염 사례에서 증거가 발견됐다며 코로나19의 공기 전염 가능성을 뒤늦게 인정했습니다. 정부는 해외 유입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입국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알립니다] KBS 보도 준칙에 따라 본 방송의 일부 영상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