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여성에게 자전거 크게 인기

입력 2020.07.14 (09:49) 수정 2020.07.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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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이곳에서는 코로나 봉쇄 이후 자전거가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스테파니/튀니지 자전거 협회 관계자: "코로나19로 튀니지에서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사람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배우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동일인 : "자전거는 여성에게 곧 자율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개인 교통수단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자전거를 애용하는 여성들은 자전거를 타면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동일인 : "자전거로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는 속도를 낼 수 있어서 (여성에 대한) 공격에도 안전합니다."]

튀니지에서는 앞으로 자전거를 타는 여성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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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4 09:49:54
    • 수정2020-07-14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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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이곳에서는 코로나 봉쇄 이후 자전거가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스테파니/튀니지 자전거 협회 관계자: "코로나19로 튀니지에서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사람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배우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동일인 : "자전거는 여성에게 곧 자율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개인 교통수단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자전거를 애용하는 여성들은 자전거를 타면 안전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동일인 : "자전거로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는 속도를 낼 수 있어서 (여성에 대한) 공격에도 안전합니다."]

튀니지에서는 앞으로 자전거를 타는 여성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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