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명…이틀 만에 다시 증가세
입력 2020.07.29 (12:11)
수정 2020.07.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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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유입의 비율이 높은데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이예진 기자와 함께 오늘 오전 발표된 코로나19 현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발표된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 20명대가 유지됐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오늘도 국내 발생보다 해외유입이 많은데요.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251명이 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34명을 유입 국가별로 자세히 보면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고요.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등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 13명 중에서 12명은 선원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러시아 선원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달 간 해외유입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중국 외 아시아 지역 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매주 100명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 국내 지역감염으로 번진 경우가 이미 발생했는데요.
이 같은 사례가 더 확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앵커]
국내 지역발생도 오늘 다시 두 자릿 수로 늘어났는데,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인거죠?
[기자]
네,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한자릿 수로 유지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흘만에 다시 10명을 넘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인데 5명입니다.
인천이 1명입니다.
그러니까 부산의 1명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종로구의 투자회사, 그리고 송파구 지인 모임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특히 이번주 방학이 시작되면서 '방역'에 사각지대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5월 이후로 확진된 미성년자 확진자가 모두 111명인데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가족간 전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60%가 넘죠.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과정에서 감염된 것이 16% 정도입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 간 전파가 증가할 수 있고, 또 학원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인데요.
방학기간 반드시 지켜야할 3가지 방역 수칙 말씀드립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씻기, 그리고 사람간 2m 거리 유지하기 입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수칙은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3밀 시설' 방문 금지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유입의 비율이 높은데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이예진 기자와 함께 오늘 오전 발표된 코로나19 현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발표된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 20명대가 유지됐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오늘도 국내 발생보다 해외유입이 많은데요.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251명이 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34명을 유입 국가별로 자세히 보면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고요.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등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 13명 중에서 12명은 선원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러시아 선원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달 간 해외유입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중국 외 아시아 지역 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매주 100명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 국내 지역감염으로 번진 경우가 이미 발생했는데요.
이 같은 사례가 더 확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앵커]
국내 지역발생도 오늘 다시 두 자릿 수로 늘어났는데,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인거죠?
[기자]
네,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한자릿 수로 유지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흘만에 다시 10명을 넘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인데 5명입니다.
인천이 1명입니다.
그러니까 부산의 1명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종로구의 투자회사, 그리고 송파구 지인 모임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특히 이번주 방학이 시작되면서 '방역'에 사각지대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5월 이후로 확진된 미성년자 확진자가 모두 111명인데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가족간 전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60%가 넘죠.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과정에서 감염된 것이 16% 정도입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 간 전파가 증가할 수 있고, 또 학원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인데요.
방학기간 반드시 지켜야할 3가지 방역 수칙 말씀드립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씻기, 그리고 사람간 2m 거리 유지하기 입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수칙은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3밀 시설' 방문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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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29 13:09:31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유입의 비율이 높은데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이예진 기자와 함께 오늘 오전 발표된 코로나19 현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발표된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 20명대가 유지됐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오늘도 국내 발생보다 해외유입이 많은데요.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251명이 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34명을 유입 국가별로 자세히 보면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고요.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등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 13명 중에서 12명은 선원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러시아 선원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달 간 해외유입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중국 외 아시아 지역 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매주 100명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 국내 지역감염으로 번진 경우가 이미 발생했는데요.
이 같은 사례가 더 확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앵커]
국내 지역발생도 오늘 다시 두 자릿 수로 늘어났는데,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인거죠?
[기자]
네,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한자릿 수로 유지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흘만에 다시 10명을 넘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인데 5명입니다.
인천이 1명입니다.
그러니까 부산의 1명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종로구의 투자회사, 그리고 송파구 지인 모임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특히 이번주 방학이 시작되면서 '방역'에 사각지대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5월 이후로 확진된 미성년자 확진자가 모두 111명인데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가족간 전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60%가 넘죠.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과정에서 감염된 것이 16% 정도입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 간 전파가 증가할 수 있고, 또 학원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인데요.
방학기간 반드시 지켜야할 3가지 방역 수칙 말씀드립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씻기, 그리고 사람간 2m 거리 유지하기 입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수칙은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3밀 시설' 방문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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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유입의 비율이 높은데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이예진 기자와 함께 오늘 오전 발표된 코로나19 현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발표된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에 20명대가 유지됐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오늘도 국내 발생보다 해외유입이 많은데요.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251명이 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34명을 유입 국가별로 자세히 보면요.
러시아가 13명으로 가장 많고요.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등 입니다.
러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 13명 중에서 12명은 선원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러시아 선원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달 간 해외유입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중국 외 아시아 지역 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매주 100명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 국내 지역감염으로 번진 경우가 이미 발생했는데요.
이 같은 사례가 더 확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앵커]
국내 지역발생도 오늘 다시 두 자릿 수로 늘어났는데,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인거죠?
[기자]
네,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한자릿 수로 유지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흘만에 다시 10명을 넘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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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인데 5명입니다.
인천이 1명입니다.
그러니까 부산의 1명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종로구의 투자회사, 그리고 송파구 지인 모임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특히 이번주 방학이 시작되면서 '방역'에 사각지대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5월 이후로 확진된 미성년자 확진자가 모두 111명인데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가족간 전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60%가 넘죠.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과정에서 감염된 것이 16% 정도입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 간 전파가 증가할 수 있고, 또 학원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인데요.
방학기간 반드시 지켜야할 3가지 방역 수칙 말씀드립니다.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고 손씻기, 그리고 사람간 2m 거리 유지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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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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