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후보지 조건부 유치 신청”
입력 2020.07.31 (06:22)
수정 2020.07.3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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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4년 만에 대구 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마감 하루를 앞두고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군 영외관사 군위 유치, 군위의 대구 편입 등 최대한의 지원 약속으로 전방위로 설득에 나서면서 우보 후보지 유치를 고집했던 군위군이 마음을 돌린 겁니다.
[김영만/군위군수 : "의성 군수님께서 희망하시고 요구하신 공동후보지를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국방부가 우보 공항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군위 군민들 사이에서 소보공항이라도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점도 군위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군위군의 유치 신청이 접수되면 국방부는 다음 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공항 입지로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건설사업 주체인 대구시는 유치 신청을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기본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해두었고, 빨리 용역사를 선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섯 가지 지원 조항을 모두 이행한다는 조건이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백재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4년 만에 대구 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마감 하루를 앞두고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군 영외관사 군위 유치, 군위의 대구 편입 등 최대한의 지원 약속으로 전방위로 설득에 나서면서 우보 후보지 유치를 고집했던 군위군이 마음을 돌린 겁니다.
[김영만/군위군수 : "의성 군수님께서 희망하시고 요구하신 공동후보지를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국방부가 우보 공항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군위 군민들 사이에서 소보공항이라도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점도 군위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군위군의 유치 신청이 접수되면 국방부는 다음 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공항 입지로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건설사업 주체인 대구시는 유치 신청을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기본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해두었고, 빨리 용역사를 선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섯 가지 지원 조항을 모두 이행한다는 조건이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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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후보지 조건부 유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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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31 0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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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4년 만에 대구 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마감 하루를 앞두고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군 영외관사 군위 유치, 군위의 대구 편입 등 최대한의 지원 약속으로 전방위로 설득에 나서면서 우보 후보지 유치를 고집했던 군위군이 마음을 돌린 겁니다.
[김영만/군위군수 : "의성 군수님께서 희망하시고 요구하신 공동후보지를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국방부가 우보 공항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군위 군민들 사이에서 소보공항이라도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점도 군위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군위군의 유치 신청이 접수되면 국방부는 다음 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공항 입지로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건설사업 주체인 대구시는 유치 신청을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기본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해두었고, 빨리 용역사를 선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섯 가지 지원 조항을 모두 이행한다는 조건이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백재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4년 만에 대구 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마감 하루를 앞두고 군위군이 공동 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군 영외관사 군위 유치, 군위의 대구 편입 등 최대한의 지원 약속으로 전방위로 설득에 나서면서 우보 후보지 유치를 고집했던 군위군이 마음을 돌린 겁니다.
[김영만/군위군수 : "의성 군수님께서 희망하시고 요구하신 공동후보지를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국방부가 우보 공항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군위 군민들 사이에서 소보공항이라도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점도 군위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군위군의 유치 신청이 접수되면 국방부는 다음 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공항 입지로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건설사업 주체인 대구시는 유치 신청을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기본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해두었고, 빨리 용역사를 선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섯 가지 지원 조항을 모두 이행한다는 조건이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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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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