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0.08.02 (21:00) 수정 2020.08.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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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최고 500mm 큰비…시간당 100mm 집중호우

중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까지 최고 5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도 시간당 최고 1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강 일부 홍수경보…범람·침수 피해 우려

경기 여주 등 한강 일부 지역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잠수교는 통제됐습니다. 계속된 비로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북, 4명 사망·8명 실종…흙더미 마을 덮쳐

오늘 쏟아진 폭우로 충북 지역에서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에서 밀려온 흙더미가 마을을 덮쳤고, 출동한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기, 저수지 둑 무너져…산사태로 1명 숨져

경기 안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이천에선 저수지 둑이 터지면서 쏟아진 물이 인근 마을을 덮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철도·도로 운행 중단 속출…정부, 대응 단계 격상

충북선과 태백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철도가 끊기고, 일부 고속도로도 통제됐습니다.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는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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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2 21:01:30
    • 수정2020-08-02 21:03:40
    뉴스 9
5일까지 최고 500mm 큰비…시간당 100mm 집중호우

중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까지 최고 5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도 시간당 최고 1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강 일부 홍수경보…범람·침수 피해 우려

경기 여주 등 한강 일부 지역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잠수교는 통제됐습니다. 계속된 비로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북, 4명 사망·8명 실종…흙더미 마을 덮쳐

오늘 쏟아진 폭우로 충북 지역에서만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에서 밀려온 흙더미가 마을을 덮쳤고, 출동한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기, 저수지 둑 무너져…산사태로 1명 숨져

경기 안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이천에선 저수지 둑이 터지면서 쏟아진 물이 인근 마을을 덮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철도·도로 운행 중단 속출…정부, 대응 단계 격상

충북선과 태백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철도가 끊기고, 일부 고속도로도 통제됐습니다.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는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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