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앞에 놓인 굵직한 현안들…뜨거운 8월

입력 2020.08.04 (21:37) 수정 2020.08.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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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엔 강제징용 배상 문제뿐 아니라, 한일 간 굵직한 현안들이 줄줄이 예고되어 있죠.

먼저 열흘 뒤인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일본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양국 간의 문제입니다.

다음날인 15일은 우리에겐 광복절이지만 일본엔 패전일이죠. 대통령 기념사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인 가운데, 정치적 수세에 몰린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이 언제든 종료가 가능하다며 일본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8월은 한일관계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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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앞에 놓인 굵직한 현안들…뜨거운 8월
    • 입력 2020-08-04 21:40:36
    • 수정2020-08-04 2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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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엔 강제징용 배상 문제뿐 아니라, 한일 간 굵직한 현안들이 줄줄이 예고되어 있죠.

먼저 열흘 뒤인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일본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양국 간의 문제입니다.

다음날인 15일은 우리에겐 광복절이지만 일본엔 패전일이죠. 대통령 기념사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인 가운데, 정치적 수세에 몰린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이 언제든 종료가 가능하다며 일본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8월은 한일관계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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