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산사태 예방 현장점검 허술…위험등급도 ‘유명무실’

산사태로 5명이 숨진 전남 곡성의 마을은 사고 전 현장 점검에서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사태 위험등급도 유명무실한 가운데, 산사태 관리의 문제점 집중보도합니다.

댐 방류 적절했나?…“기준 맞게 운영”

댐 방류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댐 수위조절의 적절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저수율과 방류량 모두 기준에 맞게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軍, 고립 마을에 다리 설치…이재민 ‘시름’

군이 강원도 인제의 고립마을에 다리가 놓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복구가 지연되면서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文 “특별재난지역 읍면동 단위 검토”

호우 피해 현장을 둘러본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과 관련해 기존 시군 단위가 안 되면 읍.면.동으로 세분화해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중 의료진 ‘SFTS’ 확진…사람 간 전파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대학병원 의료진 5명이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됐습니다. 이른바 SFTS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데, 사람 간 2차 감염 사례도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