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 시즌 22호…“기다려! 로하스”

입력 2020.08.13 (21:48) 수정 2020.08.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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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거포 라모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선두 KT 로하스 추격에 나섰습니다.

라모스가 몸쪽 빠른 직구를 놓치지 않습니다.

잡아당겨친 타구가 쭉쭉 뻗어나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네요!

비거리는 121미터, 라모스의 시즌 22호 홈런입니다.

호투하던 이민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귀여운 몸짓으로 더그아웃 동료들의 환영에 답하는 라모스, 홈런 29개로 이 부문 선두인 KT 로하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롯데 마차도가 왼쪽 큼직한 타구를 때린 뒤 2루까지 질주합니다.

하지만, NC의 송구가 더 빨랐는데요.

이미 공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마차도가 절묘하게 태그를 피하며 미끌어져 들어갑니다.

온몸을 쥐어 짜 만들어낸 마차도의 묘기 같은 2루타입니다.

SK 김성현도 비슷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안타를 치고도 2루에서 아웃된 김성현.

SK 벤치는 즉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데요, 태그를 피해 폴짝 뛰었지만 박경수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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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라모스, 시즌 22호…“기다려! 로하스”
    • 입력 2020-08-13 22:01:10
    • 수정2020-08-13 2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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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거포 라모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선두 KT 로하스 추격에 나섰습니다.

라모스가 몸쪽 빠른 직구를 놓치지 않습니다.

잡아당겨친 타구가 쭉쭉 뻗어나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네요!

비거리는 121미터, 라모스의 시즌 22호 홈런입니다.

호투하던 이민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귀여운 몸짓으로 더그아웃 동료들의 환영에 답하는 라모스, 홈런 29개로 이 부문 선두인 KT 로하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롯데 마차도가 왼쪽 큼직한 타구를 때린 뒤 2루까지 질주합니다.

하지만, NC의 송구가 더 빨랐는데요.

이미 공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마차도가 절묘하게 태그를 피하며 미끌어져 들어갑니다.

온몸을 쥐어 짜 만들어낸 마차도의 묘기 같은 2루타입니다.

SK 김성현도 비슷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안타를 치고도 2루에서 아웃된 김성현.

SK 벤치는 즉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데요, 태그를 피해 폴짝 뛰었지만 박경수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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