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이동 자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명 넘게 급증했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수도권 급속 확산…도심 집회 강행

경기도 양평의 숲 체험 학교와 수도권 교회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집단 감염 우려 속에 도심 곳곳에선 대규모 집회가 강행됐는데, 방역 지침을 어긴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광복절 75주년…“언제든 日과 마주 앉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한 헌법 10조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선 언제든 일본과 마주 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장 장마’ 내일 끝…남부는 무더위 기승

오늘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진 가운데 역대 가장 긴 장마가 내일 끝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