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만장일치 지명…우편투표 맹공
입력 2020.08.25 (21:49)
수정 2020.08.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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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장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사기라며 민주당을 거칠게 몰아붙였습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명의 다른 후보가 있었지만, 한표의 예외없는 만장일치 지명이었습니다.
연단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절대 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우편투표는 사기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우리가 선거에 질 수도 있어요. 우편투표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큰 사기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첫날 전당대회 지지연설자로 나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급진 좌파로 몰아붙였습니다.
바이든이 집권하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대통령 장남 : "바이든의 경제공약은 일하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쥐어짜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북한의 위협을 방치했다고 비난하면서 트럼프는 잘 대처했다고도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전 유엔주재 美 대사 : "오바마와 바이든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도록 방치했어요. 트럼프는 그런 나약함을 거부하고 북한에 역사상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 공화당과 트럼프 선거캠프는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를 좌파로 규정한 상탭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무기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장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사기라며 민주당을 거칠게 몰아붙였습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명의 다른 후보가 있었지만, 한표의 예외없는 만장일치 지명이었습니다.
연단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절대 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우편투표는 사기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우리가 선거에 질 수도 있어요. 우편투표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큰 사기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첫날 전당대회 지지연설자로 나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급진 좌파로 몰아붙였습니다.
바이든이 집권하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대통령 장남 : "바이든의 경제공약은 일하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쥐어짜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북한의 위협을 방치했다고 비난하면서 트럼프는 잘 대처했다고도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전 유엔주재 美 대사 : "오바마와 바이든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도록 방치했어요. 트럼프는 그런 나약함을 거부하고 북한에 역사상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 공화당과 트럼프 선거캠프는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를 좌파로 규정한 상탭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무기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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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만장일치 지명…우편투표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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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5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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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장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사기라며 민주당을 거칠게 몰아붙였습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명의 다른 후보가 있었지만, 한표의 예외없는 만장일치 지명이었습니다.
연단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절대 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우편투표는 사기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우리가 선거에 질 수도 있어요. 우편투표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큰 사기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첫날 전당대회 지지연설자로 나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급진 좌파로 몰아붙였습니다.
바이든이 집권하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대통령 장남 : "바이든의 경제공약은 일하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쥐어짜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북한의 위협을 방치했다고 비난하면서 트럼프는 잘 대처했다고도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전 유엔주재 美 대사 : "오바마와 바이든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도록 방치했어요. 트럼프는 그런 나약함을 거부하고 북한에 역사상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 공화당과 트럼프 선거캠프는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를 좌파로 규정한 상탭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무기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권혁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장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사기라며 민주당을 거칠게 몰아붙였습니다.
워싱턴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명의 다른 후보가 있었지만, 한표의 예외없는 만장일치 지명이었습니다.
연단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절대 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우편투표는 사기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우리가 선거에 질 수도 있어요. 우편투표는 미 정치사에서 가장 큰 사기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첫날 전당대회 지지연설자로 나선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급진 좌파로 몰아붙였습니다.
바이든이 집권하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대통령 장남 : "바이든의 경제공약은 일하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쥐어짜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북한의 위협을 방치했다고 비난하면서 트럼프는 잘 대처했다고도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전 유엔주재 美 대사 : "오바마와 바이든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도록 방치했어요. 트럼프는 그런 나약함을 거부하고 북한에 역사상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 공화당과 트럼프 선거캠프는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를 좌파로 규정한 상탭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무기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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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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