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수도권 확진자 폭증…광주 등 전국 확산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명으로 다섯 달여 만에 4백 명대를 기록했고, 이중 70% 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특히 광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를 통한 소규모 집담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보다 피해 클 수도”…3단계 격상 여부 논의

정부는 지난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 보다 피해가 클 수 있다면서 당분간 외출과 모임, 약속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선 조만간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 지나갔지만…내일까지 남부에 최고 200mm

태풍 바비가 북한 황해도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는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1.3%로 하향…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1.3%로 하향 수정했습니다. 국내 경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봤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이번달 기준금리도 현 수준인 0.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