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60만명 다녀간 직후 나온 해운대 확진자…서울시 들이받은 대한항공

입력 2020.08.28 (23:59) 수정 2020.08.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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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6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인데요.

'광화문' 연관뉴스부터 보겠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게 일당 5만원이 지급됐었다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고, 경찰이 신고나 고발이 접수되진 않았지만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보도가 화제였습니다.

지금까지 당국이 파악했다고 밝힌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294명이고요,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78명인데요.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가 방역 실패로 교인과 광복절 집회 참가자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키워드에 '부산'은 왜 올라왔을까요.

이달 16일, 해운대 해수욕장 광경인데요.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60만 명이 다녀갔는데, 연휴 직후 해수욕장 인근 온천센터의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관 접촉자만 천 5백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료 한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 해운대가 발칵 뒤집혔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발 뉴스가 오늘도 많았는데요.

다수 언론이 KBS 보도를 인용해, 다주택 처분을 약속했던 김홍걸 의원이 호가 20억 원이 넘는 서울 강남 아파트를 아들에게 증여했고, 또, 임대료를 5% 이상 올리면 안된다는 법에 찬성하고는 정작 본인은 아들의 아파트 전셋값을 4억 원이나 올렸다고 보도하면서 김 의원 해명과 정치권 반응을 함께 다뤘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관련 입장을 내면서 의사협회 총파업도 정치 이슈화됐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집단행동은 전장의 군인이 전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거나, "박정희 전두환 정권 치하에선 파업할 생각도 못했을 사람들이 민주정권을 파쇼라고 떠든다"는 등 의사협회를 향해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당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 전선에 나간 의용군 뒤에 총을 쏜 건 정부다, 설익은 의료정책을 강요해 의료계 파업을 자초하고도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의사들을 옹호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든데요.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충돌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회사 소유인 송현동 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문화공원 지정을 추진한 것을 두고 "사유재산 매각을 방해하는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들은 대한항공이 드디어 서울시를 작심하고 비판했다고 전했는데요.

서울시는 절차상 위법이 없다면서, 대한항공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제 뉴스면인데요.

미국과 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가 오늘은 더 크게 키워드로 올라왔습니다.

미국의 정찰기 출동에 대응한 중국의 미사일 발사, 여기에 또 미국이 해군 구축함을 남중국해로 보내자 중국은 전투기를 띄웠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미국 본토 상공에서 공중 급유 훈련을 받는 타이완 전투기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국내외 언론들은 남중국해 등지에서 우발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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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9 00:01:26
    • 수정2020-08-29 0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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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6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인데요.

'광화문' 연관뉴스부터 보겠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게 일당 5만원이 지급됐었다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고, 경찰이 신고나 고발이 접수되진 않았지만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보도가 화제였습니다.

지금까지 당국이 파악했다고 밝힌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294명이고요,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78명인데요.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가 방역 실패로 교인과 광복절 집회 참가자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키워드에 '부산'은 왜 올라왔을까요.

이달 16일, 해운대 해수욕장 광경인데요.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60만 명이 다녀갔는데, 연휴 직후 해수욕장 인근 온천센터의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관 접촉자만 천 5백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료 한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 해운대가 발칵 뒤집혔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발 뉴스가 오늘도 많았는데요.

다수 언론이 KBS 보도를 인용해, 다주택 처분을 약속했던 김홍걸 의원이 호가 20억 원이 넘는 서울 강남 아파트를 아들에게 증여했고, 또, 임대료를 5% 이상 올리면 안된다는 법에 찬성하고는 정작 본인은 아들의 아파트 전셋값을 4억 원이나 올렸다고 보도하면서 김 의원 해명과 정치권 반응을 함께 다뤘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관련 입장을 내면서 의사협회 총파업도 정치 이슈화됐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집단행동은 전장의 군인이 전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거나, "박정희 전두환 정권 치하에선 파업할 생각도 못했을 사람들이 민주정권을 파쇼라고 떠든다"는 등 의사협회를 향해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당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 전선에 나간 의용군 뒤에 총을 쏜 건 정부다, 설익은 의료정책을 강요해 의료계 파업을 자초하고도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의사들을 옹호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든데요.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충돌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회사 소유인 송현동 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문화공원 지정을 추진한 것을 두고 "사유재산 매각을 방해하는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들은 대한항공이 드디어 서울시를 작심하고 비판했다고 전했는데요.

서울시는 절차상 위법이 없다면서, 대한항공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제 뉴스면인데요.

미국과 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가 오늘은 더 크게 키워드로 올라왔습니다.

미국의 정찰기 출동에 대응한 중국의 미사일 발사, 여기에 또 미국이 해군 구축함을 남중국해로 보내자 중국은 전투기를 띄웠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미국 본토 상공에서 공중 급유 훈련을 받는 타이완 전투기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국내외 언론들은 남중국해 등지에서 우발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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