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문재인 정부 전·현직 장관 35명 부동산 재산 77% 상승”

입력 2020.09.01 (12:32) 수정 2020.09.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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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부터 신고된 전·현직 장관 35명의 평균 부동산 재산이 2018년 10억9천만 원에서 2020년 19억2천만 원으로 77.1% 증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고 당시 다주택 장관의 비율은 2018년 41.1%에서 올해는 50%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주택의 83%채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청와대가 어제 자로 다주택자 제로를 달성했다고 보도됐지만, 여전히 공직자 중 부동산 부자나 다주택자가 많이 포함돼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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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실련 “문재인 정부 전·현직 장관 35명 부동산 재산 77% 상승”
    • 입력 2020-09-01 12:37:31
    • 수정2020-09-01 1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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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부터 신고된 전·현직 장관 35명의 평균 부동산 재산이 2018년 10억9천만 원에서 2020년 19억2천만 원으로 77.1% 증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고 당시 다주택 장관의 비율은 2018년 41.1%에서 올해는 50%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주택의 83%채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청와대가 어제 자로 다주택자 제로를 달성했다고 보도됐지만, 여전히 공직자 중 부동산 부자나 다주택자가 많이 포함돼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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