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교황, 6개월 만에 신자들과 함께 ‘수요 일반알현’ 주관

입력 2020.09.04 (06:40) 수정 2020.09.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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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티칸에서 교황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대중 행사인 수요 일반알현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야외 공개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리포트]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은 사람들이 단상에 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바티칸 교황청 내 야외 공간에서 교황이 일반 신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수요 일반알현 행사가 재개됐습니다.

통상 이 행사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지난 3월 초부터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가 6개월 만에 신자들의 참석이 허용된 겁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신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으며, 베이루트 폭발 참사 이후 정치적, 사회적 불안에 직면한 레바논의 평화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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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교황, 6개월 만에 신자들과 함께 ‘수요 일반알현’ 주관
    • 입력 2020-09-04 06:41:48
    • 수정2020-09-04 0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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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티칸에서 교황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대중 행사인 수요 일반알현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야외 공개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리포트]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은 사람들이 단상에 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바티칸 교황청 내 야외 공간에서 교황이 일반 신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수요 일반알현 행사가 재개됐습니다.

통상 이 행사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지난 3월 초부터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가 6개월 만에 신자들의 참석이 허용된 겁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신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으며, 베이루트 폭발 참사 이후 정치적, 사회적 불안에 직면한 레바논의 평화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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