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남북 응원 재개

입력 2003.08.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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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대표단의 경기참가 결정으로 북한 응원단이 오늘부터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율동과 귀에 익은 박자, 북한 응원단의 신명나는 응원이 다시 펼쳐 집니다.
부채와 한반도기, 짝짝이 등 다양한 응원도구도 사흘 전 그대로입니다.
⊙인터뷰: 이겨라, 우리 선수 이겨라!
⊙기자: 우리 선수의 경기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윤정민(아리랑 응원단): 간만에 봤는데 얼굴도 밝고...
⊙기자: 북한팀의 경기에 뙤약볕도 아랑곳 않고 한골한골마다 젊은이다운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자: 덥지 않습니까?
⊙인터뷰: 좋습니다.
⊙기자: 북한팀 우승할 것 같아요?
⊙인터뷰: 네, 이깁니다.
⊙기자: 남과 북 응원단의 자리는 비록 떨어져 있었지만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느끼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 익숙해진 메아리응원.
⊙인터뷰: 우리는 하나다!
⊙기자: 남과 북의 화합의 응원은 절정에 이릅니다.
⊙조상현(북한 서포터즈): 같이 나와서 응원하니까 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힘이 한층 더 납니다.
⊙기자: 북한 응원단은 오늘 하루 양궁 등 세 곳의 경기장을 찾아 남북의 선수들을 함께 응원했습니다.
KBS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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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대회, 남북 응원 재개
    • 입력 2003-08-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북한 대표단의 경기참가 결정으로 북한 응원단이 오늘부터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율동과 귀에 익은 박자, 북한 응원단의 신명나는 응원이 다시 펼쳐 집니다. 부채와 한반도기, 짝짝이 등 다양한 응원도구도 사흘 전 그대로입니다. ⊙인터뷰: 이겨라, 우리 선수 이겨라! ⊙기자: 우리 선수의 경기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윤정민(아리랑 응원단): 간만에 봤는데 얼굴도 밝고... ⊙기자: 북한팀의 경기에 뙤약볕도 아랑곳 않고 한골한골마다 젊은이다운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기자: 덥지 않습니까? ⊙인터뷰: 좋습니다. ⊙기자: 북한팀 우승할 것 같아요? ⊙인터뷰: 네, 이깁니다. ⊙기자: 남과 북 응원단의 자리는 비록 떨어져 있었지만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느끼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 익숙해진 메아리응원. ⊙인터뷰: 우리는 하나다! ⊙기자: 남과 북의 화합의 응원은 절정에 이릅니다. ⊙조상현(북한 서포터즈): 같이 나와서 응원하니까 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힘이 한층 더 납니다. ⊙기자: 북한 응원단은 오늘 하루 양궁 등 세 곳의 경기장을 찾아 남북의 선수들을 함께 응원했습니다. KBS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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