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백화점에 김치

입력 200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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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백화점에서 김치와 만두와 같은 우리나라 음식과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한국주간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박승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한 백화점.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층층이 전시된 전통한복이 마치 한국의 한 백화점에 온 듯하게 합니다.
한국주간행사가 시작된 이곳에서는 2주 동안 우리나라 전통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김치 시식코너,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덜 맵게 만든 김치에 치즈와 빵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 아주 맛있고 정말 훌륭합니다.
약간 맵지만 무척 맛있습니다.
⊙기자: 첫맛에 반해 아예 김치 꾸러미를 사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달기로 유명한 황금배도 인기입니다. 즉석 찐만두는 외국인도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음식입니다.
⊙고객: 만두 속에 고기가 들어간 것을 알겠고 야채도 있고 양념이 들어 있네요.
⊙기자: 이 기간에는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의 전자제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귄터 비레(백화점 영업사장): 한국 상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통해 손님이 더 많이 오고 따라서 매출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한국 주관 행사 동안 백화점 앞마당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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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백화점에 김치
    • 입력 2003-09-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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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백화점에서 김치와 만두와 같은 우리나라 음식과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한국주간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박승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한 백화점.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층층이 전시된 전통한복이 마치 한국의 한 백화점에 온 듯하게 합니다. 한국주간행사가 시작된 이곳에서는 2주 동안 우리나라 전통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김치 시식코너,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덜 맵게 만든 김치에 치즈와 빵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 아주 맛있고 정말 훌륭합니다. 약간 맵지만 무척 맛있습니다. ⊙기자: 첫맛에 반해 아예 김치 꾸러미를 사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달기로 유명한 황금배도 인기입니다. 즉석 찐만두는 외국인도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음식입니다. ⊙고객: 만두 속에 고기가 들어간 것을 알겠고 야채도 있고 양념이 들어 있네요. ⊙기자: 이 기간에는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의 전자제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귄터 비레(백화점 영업사장): 한국 상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통해 손님이 더 많이 오고 따라서 매출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한국 주관 행사 동안 백화점 앞마당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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