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제주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방역 허점”

입력 2020.09.14 (19:24) 수정 2020.09.14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 언론에서 쏟아낸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이번 시간에는 한라일보 이태윤 기자의 "제주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방역 허점"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귀포시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을 앞두고 제주 52번 확진자와 가족인 53번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죠,

53번 확진자의 경우 검사과정에서 음성과 양성을 오가는 등 무증상 감염 가능성도 있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한라일보는 보도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안덕면 화순리 지역주민들은 지역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전 주민 대상 코로나19 검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문제는 지난달 말 탄산온천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을 때 제주도가 온천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개인 문자메시지로 검사를 당부했지만, 현재 몇 명이 검사를 받았는지 정확한 통계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한라일보는 지적했습니다.

당시 방역당국이 확보한 온천 방문자 명단은 600여 명이었지만 대부분이 명부 작성 과정에 '누구 외 몇 명' 형식으로 기록을 해 정확한 방문자 명단과 연락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 방문자 중 500여 명이 검사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제주도 해명을 함께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도내외 확진자가 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방역 대응의 문제를 지적한 한라일보 이태윤 기자의 기사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픽] “제주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방역 허점”
    • 입력 2020-09-14 19:24:48
    • 수정2020-09-14 19:49:12
    뉴스7(제주)
제주지역 언론에서 쏟아낸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이번 시간에는 한라일보 이태윤 기자의 "제주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방역 허점"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귀포시 산방산탄산온천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을 앞두고 제주 52번 확진자와 가족인 53번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죠,

53번 확진자의 경우 검사과정에서 음성과 양성을 오가는 등 무증상 감염 가능성도 있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한라일보는 보도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안덕면 화순리 지역주민들은 지역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전 주민 대상 코로나19 검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문제는 지난달 말 탄산온천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을 때 제주도가 온천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개인 문자메시지로 검사를 당부했지만, 현재 몇 명이 검사를 받았는지 정확한 통계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한라일보는 지적했습니다.

당시 방역당국이 확보한 온천 방문자 명단은 600여 명이었지만 대부분이 명부 작성 과정에 '누구 외 몇 명' 형식으로 기록을 해 정확한 방문자 명단과 연락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 방문자 중 500여 명이 검사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제주도 해명을 함께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도내외 확진자가 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방역 대응의 문제를 지적한 한라일보 이태윤 기자의 기사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