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방문 숨긴 목사 부부 고발…입원 환자 10명

입력 2020.09.16 (21:57) 수정 2020.09.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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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은퇴 목회자 부부를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형사 고발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편,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3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31일 삼양해수사우나를 들렀고 이달 7일 오전 11시 25분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가게 한 곳을 방문했다며, 접촉한 가게 직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37번 확진자가 19일 만인 오늘 퇴원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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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 방문 숨긴 목사 부부 고발…입원 환자 10명
    • 입력 2020-09-16 21:57:19
    • 수정2020-09-16 22:21:05
    뉴스9(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은퇴 목회자 부부를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형사 고발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편,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3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31일 삼양해수사우나를 들렀고 이달 7일 오전 11시 25분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가게 한 곳을 방문했다며, 접촉한 가게 직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37번 확진자가 19일 만인 오늘 퇴원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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