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도쿄올림픽 조직위 “선수 진단검사 의무화, 입국 시 자가격리는 면제”

입력 2020.09.24 (06:53) 수정 2020.09.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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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도쿄올림픽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은 가운데, 어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본 정부와 도쿄도 당국 간의 회의를 거쳐 내년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외국 선수들은 자국에서 출발하기 사흘 전부터 일본 입국 후 그리고 귀국 전까지 수차례의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이 검사 의무화 지침은 일본인 선수와 일본 내 거주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선수들이 갈 수 있는 일본 내 방문지는 숙소 인근 지역과 훈련 장소 등으로 제한되고, 올림픽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 이용에서도 엄격한 제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림픽이란 특수 상황을 고려해, 외국 선수들에겐 모든 해외 입국자가 지켜야 하는 2주간의 자가 격리 의무를 예외적으로 면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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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도쿄올림픽 조직위 “선수 진단검사 의무화, 입국 시 자가격리는 면제”
    • 입력 2020-09-24 06:53:15
    • 수정2020-09-24 06: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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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도쿄올림픽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은 가운데, 어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본 정부와 도쿄도 당국 간의 회의를 거쳐 내년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외국 선수들은 자국에서 출발하기 사흘 전부터 일본 입국 후 그리고 귀국 전까지 수차례의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이 검사 의무화 지침은 일본인 선수와 일본 내 거주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선수들이 갈 수 있는 일본 내 방문지는 숙소 인근 지역과 훈련 장소 등으로 제한되고, 올림픽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 이용에서도 엄격한 제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림픽이란 특수 상황을 고려해, 외국 선수들에겐 모든 해외 입국자가 지켜야 하는 2주간의 자가 격리 의무를 예외적으로 면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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