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유족 “월북 가능성은 허구”

입력 2020.09.29 (19:17) 수정 2020.09.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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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해경이 "월북으로 판단한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유족이 "월북 가능성은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월북을 단정하고 범죄로 몰고 간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동생의 시신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생이 실종된 30여 시간 동안 정부와 군 당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구조 노력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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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살 공무원 유족 “월북 가능성은 허구”
    • 입력 2020-09-29 19:17:49
    • 수정2020-09-29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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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해경이 "월북으로 판단한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유족이 "월북 가능성은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월북을 단정하고 범죄로 몰고 간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동생의 시신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생이 실종된 30여 시간 동안 정부와 군 당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구조 노력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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