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환자 30~40% 60대…“고위험군 방역 고민”
입력 2020.10.01 (07:42)
수정 2020.10.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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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보였지만 방역 당국은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건 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 재확산 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다는 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는 아무래도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대한 효과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오늘 0시 기준은 아무래도 월, 화의 검사에 대한 결과들이 많이 반영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도 확진자 수가 증가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 증가에는 저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저희가 하루하루의 어떤 결과보다는 전반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라는 부분에 중요한 의미를 둔다.."]
["8월 말에 최고점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소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는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감소추세의 가장 큰 변곡점이 바로 추석연휴기간입니다. 추석연휴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장 큰 특성이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30~40%대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발생자 수 중에서 코로나19의 가장 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요인이 바로 연령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고위험군, 특히 노인층이나 아니면 기저질환자에 대한 감염을 어떻게 차단할지가 가장 큰 방역적인 고민 중에 하나다.."]
["입소하시는 분들은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을 확인한 후에 입원 또는 입소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무래도 이들 요양시설, 정신병원 같은 경우는 면회객 등에 대한 요인들도 배제를 할 수가 없어서, 혹시 그러한 부분들을 외부인에 의해서 혹시 내부로 감염전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서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보였지만 방역 당국은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건 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 재확산 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다는 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는 아무래도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대한 효과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오늘 0시 기준은 아무래도 월, 화의 검사에 대한 결과들이 많이 반영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도 확진자 수가 증가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 증가에는 저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저희가 하루하루의 어떤 결과보다는 전반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라는 부분에 중요한 의미를 둔다.."]
["8월 말에 최고점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소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는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감소추세의 가장 큰 변곡점이 바로 추석연휴기간입니다. 추석연휴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장 큰 특성이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30~40%대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발생자 수 중에서 코로나19의 가장 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요인이 바로 연령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고위험군, 특히 노인층이나 아니면 기저질환자에 대한 감염을 어떻게 차단할지가 가장 큰 방역적인 고민 중에 하나다.."]
["입소하시는 분들은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을 확인한 후에 입원 또는 입소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무래도 이들 요양시설, 정신병원 같은 경우는 면회객 등에 대한 요인들도 배제를 할 수가 없어서, 혹시 그러한 부분들을 외부인에 의해서 혹시 내부로 감염전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서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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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01 07:42:34
- 수정2020-10-01 07:51:40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보였지만 방역 당국은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건 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 재확산 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다는 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는 아무래도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대한 효과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오늘 0시 기준은 아무래도 월, 화의 검사에 대한 결과들이 많이 반영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도 확진자 수가 증가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 증가에는 저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저희가 하루하루의 어떤 결과보다는 전반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라는 부분에 중요한 의미를 둔다.."]
["8월 말에 최고점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소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는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감소추세의 가장 큰 변곡점이 바로 추석연휴기간입니다. 추석연휴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장 큰 특성이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이 30~40%대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발생자 수 중에서 코로나19의 가장 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요인이 바로 연령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고위험군, 특히 노인층이나 아니면 기저질환자에 대한 감염을 어떻게 차단할지가 가장 큰 방역적인 고민 중에 하나다.."]
["입소하시는 분들은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을 확인한 후에 입원 또는 입소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무래도 이들 요양시설, 정신병원 같은 경우는 면회객 등에 대한 요인들도 배제를 할 수가 없어서, 혹시 그러한 부분들을 외부인에 의해서 혹시 내부로 감염전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서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보였지만 방역 당국은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건 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 재확산 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다는 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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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아무래도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대한 효과가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오늘 0시 기준은 아무래도 월, 화의 검사에 대한 결과들이 많이 반영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제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도 확진자 수가 증가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 증가에는 저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저희가 하루하루의 어떤 결과보다는 전반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라는 부분에 중요한 의미를 둔다.."]
["8월 말에 최고점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소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는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감소추세의 가장 큰 변곡점이 바로 추석연휴기간입니다. 추석연휴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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