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동해안 강풍·너울 주의…내일도 큰 일교차

입력 2020.10.08 (22:02) 수정 2020.10.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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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는 태풍 '찬홈'이 북상하면서 북쪽의 고기압과 태풍 사이의 기압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태풍과 멀어지는 글피까지 우리나라에 강한 북동풍이 불어들겠는데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남해안과 동해안은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밀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안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서해 중부를 제외한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북쪽 고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밤사이 지표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나날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의 아침 기온 10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2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크게 웃돌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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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8 22:02:01
    • 수정2020-10-08 2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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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는 태풍 '찬홈'이 북상하면서 북쪽의 고기압과 태풍 사이의 기압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태풍과 멀어지는 글피까지 우리나라에 강한 북동풍이 불어들겠는데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남해안과 동해안은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밀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안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서해 중부를 제외한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북쪽 고기압으로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밤사이 지표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나날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의 아침 기온 10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24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크게 웃돌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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