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치병 환자의 기쁨은 나의 기쁨

입력 2020.10.13 (09:49) 수정 2020.10.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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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성마비 등 난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생활 수 있도록 복지기구를 만드는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사키'대학 교수인 '이시마쓰' 씨.

산업 로봇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시마쓰 씨는 30여 년간 질병 등으로 손발을 못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기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뇌성마비를 앓는 한 남성을 찾아갔습니다.

복지기구를 이용해 턱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남성.

이 기구 덕분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면서 인생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시마쓰 씨에게 장애인 스포츠 기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이시마쓰 다카카즈/나가사키대학 교수 : "최소한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들이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현재 70살인 이시마쓰 씨.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본인이 할 수 있을 때까지 이들을 위해 계속 복지기구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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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난치병 환자의 기쁨은 나의 기쁨
    • 입력 2020-10-13 09:49:26
    • 수정2020-10-13 09:55:58
    930뉴스
[앵커]

뇌성마비 등 난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생활 수 있도록 복지기구를 만드는 남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사키'대학 교수인 '이시마쓰' 씨.

산업 로봇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시마쓰 씨는 30여 년간 질병 등으로 손발을 못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기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뇌성마비를 앓는 한 남성을 찾아갔습니다.

복지기구를 이용해 턱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남성.

이 기구 덕분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면서 인생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시마쓰 씨에게 장애인 스포츠 기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이시마쓰 다카카즈/나가사키대학 교수 : "최소한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들이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현재 70살인 이시마쓰 씨.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본인이 할 수 있을 때까지 이들을 위해 계속 복지기구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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