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공사장서 건축자재 추락…3명 사상
입력 2020.10.13 (19:37)
수정 2020.10.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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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건축 자재가 추락해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상 20층, 지하 6층 높이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지하 깊숙한 바닥엔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그 위로 어른 키만한 직사각형 모양의 철판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위로 올려보냅니다.
["머리, 머리, 머리."]
지상 1층 높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철판이 떨어지면서, 지하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50대 근로자 한 명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지하에 있던 건축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현장 근로자/음성변조 : "(크레인으로) 옮기면서 제 위치까지 스윙(이동)을 하잖아요. 운전기사가. 그 스윙을 할 때 갸우뚱해가지고, '지지직' 흘려서 떨어진 거예요. 사람이 밑에 있어서. (맞으신 거예요?) 네."]
경찰은 사고가 난 크레인에 대해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건축 자재가 추락해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상 20층, 지하 6층 높이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지하 깊숙한 바닥엔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그 위로 어른 키만한 직사각형 모양의 철판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위로 올려보냅니다.
["머리, 머리, 머리."]
지상 1층 높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철판이 떨어지면서, 지하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50대 근로자 한 명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지하에 있던 건축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현장 근로자/음성변조 : "(크레인으로) 옮기면서 제 위치까지 스윙(이동)을 하잖아요. 운전기사가. 그 스윙을 할 때 갸우뚱해가지고, '지지직' 흘려서 떨어진 거예요. 사람이 밑에 있어서. (맞으신 거예요?) 네."]
경찰은 사고가 난 크레인에 대해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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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3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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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건축 자재가 추락해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상 20층, 지하 6층 높이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지하 깊숙한 바닥엔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그 위로 어른 키만한 직사각형 모양의 철판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위로 올려보냅니다.
["머리, 머리, 머리."]
지상 1층 높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철판이 떨어지면서, 지하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50대 근로자 한 명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지하에 있던 건축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현장 근로자/음성변조 : "(크레인으로) 옮기면서 제 위치까지 스윙(이동)을 하잖아요. 운전기사가. 그 스윙을 할 때 갸우뚱해가지고, '지지직' 흘려서 떨어진 거예요. 사람이 밑에 있어서. (맞으신 거예요?) 네."]
경찰은 사고가 난 크레인에 대해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건축 자재가 추락해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상 20층, 지하 6층 높이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입니다.
지하 깊숙한 바닥엔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그 위로 어른 키만한 직사각형 모양의 철판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위로 올려보냅니다.
["머리, 머리, 머리."]
지상 1층 높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철판이 떨어지면서, 지하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50대 근로자 한 명은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지하에 있던 건축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현장 근로자/음성변조 : "(크레인으로) 옮기면서 제 위치까지 스윙(이동)을 하잖아요. 운전기사가. 그 스윙을 할 때 갸우뚱해가지고, '지지직' 흘려서 떨어진 거예요. 사람이 밑에 있어서. (맞으신 거예요?) 네."]
경찰은 사고가 난 크레인에 대해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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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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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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