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4명…국내 발생 53명

입력 2020.10.14 (09:39) 수정 2020.10.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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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새 84명 늘었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은 가을여행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돼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 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모두 총 23,03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8명 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23명, 경기가 15명, 인천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의 가족, 지인 모임과 의료기관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언제든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완화돼 자율성은 높아졌고, 그만큼 개개인의 방역책임은 더 중요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단풍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약 한 달간을 가을여행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원거리 여행은 자제하고, 여행을 가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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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84명…국내 발생 53명
    • 입력 2020-10-14 09:39:20
    • 수정2020-10-14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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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새 84명 늘었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은 가을여행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돼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 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모두 총 23,03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8명 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23명, 경기가 15명, 인천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의 가족, 지인 모임과 의료기관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언제든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완화돼 자율성은 높아졌고, 그만큼 개개인의 방역책임은 더 중요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단풍철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약 한 달간을 가을여행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원거리 여행은 자제하고, 여행을 가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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