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부풀려진 청소 용역비 추가 환수해야”

입력 2020.10.14 (20:07) 수정 2020.10.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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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소 용역 업체들에 과다 지급한 용역비를 환수하는 과정에서 돌려받지 않은 금액이 3억 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연합노조 전주지부는 전주시가 12개 업체가 잘못 받아간 노무비와 경비, 보험료 등의 원금 18억 원가량만 돌려받았을 뿐, 이들 금액에 연동해 추가로 지급된 돈은 환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주시는 계약된 노무비와 경비 등에 일정 비율을 곱해 이윤과 관리비 등을 지급해왔으며, 노조는 기준이 된 용역비가 부풀려진 만큼 이에 따라 추가 지급된 돈도 환수하고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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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연합노조 “부풀려진 청소 용역비 추가 환수해야”
    • 입력 2020-10-14 20:07:44
    • 수정2020-10-14 20:13:14
    뉴스7(전주)
전주시가 청소 용역 업체들에 과다 지급한 용역비를 환수하는 과정에서 돌려받지 않은 금액이 3억 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연합노조 전주지부는 전주시가 12개 업체가 잘못 받아간 노무비와 경비, 보험료 등의 원금 18억 원가량만 돌려받았을 뿐, 이들 금액에 연동해 추가로 지급된 돈은 환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주시는 계약된 노무비와 경비 등에 일정 비율을 곱해 이윤과 관리비 등을 지급해왔으며, 노조는 기준이 된 용역비가 부풀려진 만큼 이에 따라 추가 지급된 돈도 환수하고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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