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뉴질랜드인 ‘여행 재개’ 호주에 격리 없이 첫 입국

입력 2020.10.19 (06:44) 수정 2020.10.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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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경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해온 호주 정부가 처음으로 뉴질랜드인에게 국경 문을 개방하며 자가격리 없이 입국을 허가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16일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첫 승객이 들어서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들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격리 의무 없이 호주 입국이 허용된 뉴질랜드 국적의 승객들입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국경을 봉쇄했는데요.

최근 방역 성과가 우수한 뉴질랜드와 여행 재개 협정을 맺고 이날부터 호주 일부 지역에 입국하는 뉴질랜드 국적자의 2주 격리 의무와 관련 입국 절차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승객 350여 명은정오쯤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장은 국경 문이 닫혀 수개 월 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던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애틋한 상봉 현장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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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9 06:44:02
    • 수정2020-10-19 0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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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경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해온 호주 정부가 처음으로 뉴질랜드인에게 국경 문을 개방하며 자가격리 없이 입국을 허가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16일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첫 승객이 들어서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들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격리 의무 없이 호주 입국이 허용된 뉴질랜드 국적의 승객들입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국경을 봉쇄했는데요.

최근 방역 성과가 우수한 뉴질랜드와 여행 재개 협정을 맺고 이날부터 호주 일부 지역에 입국하는 뉴질랜드 국적자의 2주 격리 의무와 관련 입국 절차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승객 350여 명은정오쯤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장은 국경 문이 닫혀 수개 월 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던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애틋한 상봉 현장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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