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거사범 수사 마무리…검찰, 당선인 포함 50명 기소

지난 총선과 관련해 전북에서 선거사범 수사 결과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포함해 모두 50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과 관내 지청은 지난 총선 관련 선거사범 백14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50명을 기소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인은 모두 7명이 수사 선상에 올라, 이상직, 이용호, 윤준병, 이원택 의원 등 4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3명은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