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사건사고 소식 알아봅니다.
진수진 소방교, 대구의 음식점에서 식용유 때문에 불이 났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음식을 튀기던 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후라이팬의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건데요.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불을 끄기 위해 후라이팬을 물이 담긴 개수대에 던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았지만, 식용유가 튀면서 불을 끄던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어제 낮 2시 50분쯤 인천 평동의 한 푸드트럭에서 조리 중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푸드트럭 가판대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압하다가 식용유가 튀어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앵커]
식용유 화재가 나면 물로 꺼서는 안되다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소화기로도 꺼서는 안되는 건가요?
[답변]
소화기로 꺼야하는데 시중에서 흔히 보는 분말 소화기가 아니라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K급 소화기는 영어 단어 키친의 첫 글자를 딴 건데요.
식용유 위에 거품막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해서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이런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와 같이 잎이 큰 채소나 젖은 수건으로 후라이팬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사건사고 소식 알아봅니다.
진수진 소방교, 대구의 음식점에서 식용유 때문에 불이 났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음식을 튀기던 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후라이팬의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건데요.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불을 끄기 위해 후라이팬을 물이 담긴 개수대에 던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았지만, 식용유가 튀면서 불을 끄던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어제 낮 2시 50분쯤 인천 평동의 한 푸드트럭에서 조리 중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푸드트럭 가판대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압하다가 식용유가 튀어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앵커]
식용유 화재가 나면 물로 꺼서는 안되다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소화기로도 꺼서는 안되는 건가요?
[답변]
소화기로 꺼야하는데 시중에서 흔히 보는 분말 소화기가 아니라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K급 소화기는 영어 단어 키친의 첫 글자를 딴 건데요.
식용유 위에 거품막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해서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이런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와 같이 잎이 큰 채소나 젖은 수건으로 후라이팬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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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0-10-19 23:58:30
- 수정2020-10-20 00:07:10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사건사고 소식 알아봅니다.
진수진 소방교, 대구의 음식점에서 식용유 때문에 불이 났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음식을 튀기던 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후라이팬의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건데요.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불을 끄기 위해 후라이팬을 물이 담긴 개수대에 던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았지만, 식용유가 튀면서 불을 끄던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어제 낮 2시 50분쯤 인천 평동의 한 푸드트럭에서 조리 중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푸드트럭 가판대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압하다가 식용유가 튀어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앵커]
식용유 화재가 나면 물로 꺼서는 안되다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소화기로도 꺼서는 안되는 건가요?
[답변]
소화기로 꺼야하는데 시중에서 흔히 보는 분말 소화기가 아니라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K급 소화기는 영어 단어 키친의 첫 글자를 딴 건데요.
식용유 위에 거품막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해서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이런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와 같이 잎이 큰 채소나 젖은 수건으로 후라이팬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사건사고 소식 알아봅니다.
진수진 소방교, 대구의 음식점에서 식용유 때문에 불이 났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대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음식을 튀기던 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후라이팬의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건데요.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불을 끄기 위해 후라이팬을 물이 담긴 개수대에 던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았지만, 식용유가 튀면서 불을 끄던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어제 낮 2시 50분쯤 인천 평동의 한 푸드트럭에서 조리 중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푸드트럭 가판대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압하다가 식용유가 튀어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앵커]
식용유 화재가 나면 물로 꺼서는 안되다는 정도는 알고 있는데 소화기로도 꺼서는 안되는 건가요?
[답변]
소화기로 꺼야하는데 시중에서 흔히 보는 분말 소화기가 아니라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K급 소화기는 영어 단어 키친의 첫 글자를 딴 건데요.
식용유 위에 거품막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해서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이런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와 같이 잎이 큰 채소나 젖은 수건으로 후라이팬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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