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안전관리 사각지대 스쿠버다이버” 외

입력 2020.10.21 (19:13) 수정 2020.1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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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주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뉴스브리핑입니다.

먼저 제주지역 언론 보도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일보 김두영 기자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스쿠버다이버'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스쿠버다이버들이 동남아 등 해외에 가는 대신 제주로 오고 있지만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다는 보도인데요,

연간 5만 명 정도가 찾는데 올해는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다이버가 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해양레저를 전반적으로 감독하는 제주해양관리단에서조차 방문 현황 조사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2017년 업무가 이관되기까지 해경은 문섬 등 유명 다이빙 포인트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고 2인 1조 다이빙 등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에 대한 지도나 단속도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제주에서만 5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해 14명은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다며 안전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전문 강사를 반드시 동행하게 하는 등 기본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적한 제주일보 김두영 기자의 보도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백신’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노인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시사용어로 백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백신은 사전적 의미로,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주기 위해 생체에 투여하는 항원 중의 하나입니다.

즉,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특정 질병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인데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백신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주사하면 신체 내에서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고, 침범하게 될 병원체에 대해 우리 몸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특히, 우리나라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독감의 경우, 만 18살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과 만 62살 이상의 노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여기에 더 나아가 올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 전에는 주의 사항도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하기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접종 후에는, 맞은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발열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수는 있으나, 이런 증상들이 2~3일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논란 이후 접종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질병청은 아직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부검 등 역학조사를 통해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독감 백신 접종 60대, 첫 사망…제주도 역학 조사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제주에서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국가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로, 19일 오전 9시쯤 제주시내 내과에서 접종을 맞았고, 같은 날 밤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오늘(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사망과 백신 접종의 연관성이 있는지 찾기 위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들어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아홉 명으로 늘었습니다.

“독감 백신 제조사·번호 공개 어려워”…도민 ‘불안’

제주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제주도가 백신 제조회사와 생산번호를 공개하지 않아 도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제조회사와 생산번호를 공개하려면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망 원인이 완전히 밝혀져야 하고, 접종 전체를 중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나온 대전과 고창, 인천, 대구 등에선 제조사와 물량을 공개해 시민들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습니다.

“강정 정수장 등 시설 개선해야”…“최선 다할 것”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정수장 시설 개선 등 대책을 제주도에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병우 의원은 "강정 정수장은 1983년 설치한 급속여과지를 4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여과지를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의 의원도 "제주가 그렇게 자랑하던 물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평화기념관 조작간첩 전시물 복구하라”…“검토하겠다”

4·3평화기념관 내 조작간첩 전시물이 사라진 배경에 박근혜 정부의 개입 정황이 있다는 KBS 탐사K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의회에서 전시물을 복원하라는 주문이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은 4·3평화재단 등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작간첩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반인권적 행태의 되풀이를 막기 위해 관련 전시물 복구는 물론, 정부 압력을 묵인한 제주도와 평화재단에게 도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상봉 위원장 역시 보강해야 할 전시물이 사라진 건 감사 감이라며 복원계획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양조훈 평화재단 이사장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변창훈 경위 근정포장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조천파출소 변창훈 경위가 행정 발전, 범죄 예방 활동 등의 공적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

또, 동부경찰서 오충익 서장과 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부명철 경위가 대통령 표창을, 동부경찰서 이용수 정보계장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제주지방청 임승찬 경장 등 15명이 장관 표창을, 서부경찰서 김동현 경정 등 96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비상도민회의 “2공항 도민 의견 수렴 조속 시행해야”

제2공항 갈등의 주요 쟁점인 현 제주공항 확충 가능성에 대한 심층토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도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을 둘러싼 지난 5년 간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할 시간이 왔다"며, "이제 도민의 판단과 선택을 모으고 전달하는 것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속히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도민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라"고 제주도와 도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 반대 김경배, 세종시에서 단식 투쟁 재개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성산 주민 김경배 씨가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단식 투쟁을 재개했습니다.

김 씨는 조만간 국토부에서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고, 법에 명시된 협의 시한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면 제2공항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예정지에 있는 다수 법정보호종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만큼 환경부에 대해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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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브리핑] “안전관리 사각지대 스쿠버다이버” 외
    • 입력 2020-10-21 19:13:26
    • 수정2020-11-06 15:59:27
    뉴스7(제주)
다양한 제주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뉴스브리핑입니다.

먼저 제주지역 언론 보도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일보 김두영 기자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스쿠버다이버'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스쿠버다이버들이 동남아 등 해외에 가는 대신 제주로 오고 있지만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다는 보도인데요,

연간 5만 명 정도가 찾는데 올해는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다이버가 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해양레저를 전반적으로 감독하는 제주해양관리단에서조차 방문 현황 조사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2017년 업무가 이관되기까지 해경은 문섬 등 유명 다이빙 포인트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고 2인 1조 다이빙 등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에 대한 지도나 단속도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제주에서만 5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해 14명은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다며 안전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전문 강사를 반드시 동행하게 하는 등 기본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적한 제주일보 김두영 기자의 보도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백신’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노인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시사용어로 백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백신은 사전적 의미로,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주기 위해 생체에 투여하는 항원 중의 하나입니다.

즉,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특정 질병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인데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백신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주사하면 신체 내에서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고, 침범하게 될 병원체에 대해 우리 몸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특히, 우리나라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독감의 경우, 만 18살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과 만 62살 이상의 노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여기에 더 나아가 올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 전에는 주의 사항도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하기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접종 후에는, 맞은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발열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수는 있으나, 이런 증상들이 2~3일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논란 이후 접종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질병청은 아직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부검 등 역학조사를 통해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독감 백신 접종 60대, 첫 사망…제주도 역학 조사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제주에서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국가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로, 19일 오전 9시쯤 제주시내 내과에서 접종을 맞았고, 같은 날 밤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오늘(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사망과 백신 접종의 연관성이 있는지 찾기 위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들어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아홉 명으로 늘었습니다.

“독감 백신 제조사·번호 공개 어려워”…도민 ‘불안’

제주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제주도가 백신 제조회사와 생산번호를 공개하지 않아 도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제조회사와 생산번호를 공개하려면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망 원인이 완전히 밝혀져야 하고, 접종 전체를 중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나온 대전과 고창, 인천, 대구 등에선 제조사와 물량을 공개해 시민들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습니다.

“강정 정수장 등 시설 개선해야”…“최선 다할 것”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정수장 시설 개선 등 대책을 제주도에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병우 의원은 "강정 정수장은 1983년 설치한 급속여과지를 4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여과지를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의 의원도 "제주가 그렇게 자랑하던 물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평화기념관 조작간첩 전시물 복구하라”…“검토하겠다”

4·3평화기념관 내 조작간첩 전시물이 사라진 배경에 박근혜 정부의 개입 정황이 있다는 KBS 탐사K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의회에서 전시물을 복원하라는 주문이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은 4·3평화재단 등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작간첩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반인권적 행태의 되풀이를 막기 위해 관련 전시물 복구는 물론, 정부 압력을 묵인한 제주도와 평화재단에게 도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상봉 위원장 역시 보강해야 할 전시물이 사라진 건 감사 감이라며 복원계획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양조훈 평화재단 이사장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변창훈 경위 근정포장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조천파출소 변창훈 경위가 행정 발전, 범죄 예방 활동 등의 공적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

또, 동부경찰서 오충익 서장과 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부명철 경위가 대통령 표창을, 동부경찰서 이용수 정보계장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제주지방청 임승찬 경장 등 15명이 장관 표창을, 서부경찰서 김동현 경정 등 96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비상도민회의 “2공항 도민 의견 수렴 조속 시행해야”

제2공항 갈등의 주요 쟁점인 현 제주공항 확충 가능성에 대한 심층토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도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을 둘러싼 지난 5년 간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할 시간이 왔다"며, "이제 도민의 판단과 선택을 모으고 전달하는 것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속히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도민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라"고 제주도와 도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 반대 김경배, 세종시에서 단식 투쟁 재개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성산 주민 김경배 씨가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단식 투쟁을 재개했습니다.

김 씨는 조만간 국토부에서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고, 법에 명시된 협의 시한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면 제2공항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예정지에 있는 다수 법정보호종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만큼 환경부에 대해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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