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친척 7명 확진…“제사 참석이 발단”
입력 2020.10.26 (18:18)
수정 2020.10.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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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수도권 가족 4명과 병원 의료진이 포함된 창원의 일가친척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이후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의 발단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였습니다.
제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 자녀 일가족과 창원의 일가친척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경기도 4명은 모두 확진됐고 창원에선 9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창원에서 가족 간 2차 전파로 1명이 또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4살 유아가 한 명이고 30대, 50대, 60대가 각각 두 명씩입니다.
2차 전파로 추가 확진된 여성은 창원에 있는 병원 의료진입니다.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46명이 검사 중이고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병원 격리조치가 검토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사가 열린 뒤 이미 1주일이 지난 점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만 73명이 넘습니다.
4살 유아는 가정 돌봄이어서 어린이집 등 외부 접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농촌 주민과 고령의 노인들이 다수여서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추가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경남에서는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수도권 가족 4명과 병원 의료진이 포함된 창원의 일가친척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이후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의 발단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였습니다.
제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 자녀 일가족과 창원의 일가친척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경기도 4명은 모두 확진됐고 창원에선 9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창원에서 가족 간 2차 전파로 1명이 또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4살 유아가 한 명이고 30대, 50대, 60대가 각각 두 명씩입니다.
2차 전파로 추가 확진된 여성은 창원에 있는 병원 의료진입니다.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46명이 검사 중이고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병원 격리조치가 검토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사가 열린 뒤 이미 1주일이 지난 점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만 73명이 넘습니다.
4살 유아는 가정 돌봄이어서 어린이집 등 외부 접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농촌 주민과 고령의 노인들이 다수여서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추가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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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가 친척 7명 확진…“제사 참석이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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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6 18:18:27
- 수정2020-10-26 18:30:52
[앵커]
경남에서는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수도권 가족 4명과 병원 의료진이 포함된 창원의 일가친척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이후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의 발단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였습니다.
제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 자녀 일가족과 창원의 일가친척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경기도 4명은 모두 확진됐고 창원에선 9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창원에서 가족 간 2차 전파로 1명이 또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4살 유아가 한 명이고 30대, 50대, 60대가 각각 두 명씩입니다.
2차 전파로 추가 확진된 여성은 창원에 있는 병원 의료진입니다.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46명이 검사 중이고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병원 격리조치가 검토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사가 열린 뒤 이미 1주일이 지난 점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만 73명이 넘습니다.
4살 유아는 가정 돌봄이어서 어린이집 등 외부 접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농촌 주민과 고령의 노인들이 다수여서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추가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경남에서는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수도권 가족 4명과 병원 의료진이 포함된 창원의 일가친척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이후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의 발단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였습니다.
제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 자녀 일가족과 창원의 일가친척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경기도 4명은 모두 확진됐고 창원에선 9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창원에서 가족 간 2차 전파로 1명이 또 확진됐습니다.
경남 확진자는 4살 유아가 한 명이고 30대, 50대, 60대가 각각 두 명씩입니다.
2차 전파로 추가 확진된 여성은 창원에 있는 병원 의료진입니다.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46명이 검사 중이고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병원 격리조치가 검토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심각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사가 열린 뒤 이미 1주일이 지난 점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만 73명이 넘습니다.
4살 유아는 가정 돌봄이어서 어린이집 등 외부 접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농촌 주민과 고령의 노인들이 다수여서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추가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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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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