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마트, “대선 후 폭력 사태 우려…진열대에서 총기 뺀다”

입력 2020.10.30 (12:27) 수정 2020.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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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일부 매장 진열대에서 총기와 탄약이 없어집니다.

미국에 매장 약 4천700곳을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매장에서 총기와 탄약을 진열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마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시민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직원과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기와 탄약을 진열대에서 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월마트는 진열은 하지 않더라도 총기와 탄약의 판매는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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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월마트, “대선 후 폭력 사태 우려…진열대에서 총기 뺀다”
    • 입력 2020-10-30 12:27:18
    • 수정2020-10-30 12:29:32
    뉴스 12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일부 매장 진열대에서 총기와 탄약이 없어집니다.

미국에 매장 약 4천700곳을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매장에서 총기와 탄약을 진열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마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시민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직원과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기와 탄약을 진열대에서 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월마트는 진열은 하지 않더라도 총기와 탄약의 판매는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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