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트럼프·바이든, 북부 ‘경합 주’서 격돌
입력 2020.10.31 (21:08)
수정 2020.10.31 (22: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북부의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3개 주를 도는 강행군 유세로 격돌했는데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두 후보,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북부 3개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선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
사망률은 떨어지고 회복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언론이 과하게 보도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뉴스를 보세요. 온통 '코비드(Covid-19)'얘기뿐이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 확진자가 늘어날까요? 우리가 역사상 누구보다도 진단검사를 많이하기 때문이에요."]
바이든 후보 역시 북부지역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3개주를 돌았습니다.
온라인 유세를 병행해왔던 바이든 후보로선 하루 세 곳을 도는 강행군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강도높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美 민주당 대선후보 : "제 주장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닙니다. 이 것은 국가를 위한 의무입니다. 여전히 트럼프는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어요."]
지난 대선 당시 북부 경합주 3곳에서는 모두 1퍼센트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이겼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곤 있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측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총력전을 벌이는 이윱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다음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북부의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3개 주를 도는 강행군 유세로 격돌했는데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두 후보,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북부 3개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선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
사망률은 떨어지고 회복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언론이 과하게 보도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뉴스를 보세요. 온통 '코비드(Covid-19)'얘기뿐이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 확진자가 늘어날까요? 우리가 역사상 누구보다도 진단검사를 많이하기 때문이에요."]
바이든 후보 역시 북부지역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3개주를 돌았습니다.
온라인 유세를 병행해왔던 바이든 후보로선 하루 세 곳을 도는 강행군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강도높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美 민주당 대선후보 : "제 주장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닙니다. 이 것은 국가를 위한 의무입니다. 여전히 트럼프는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어요."]
지난 대선 당시 북부 경합주 3곳에서는 모두 1퍼센트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이겼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곤 있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측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총력전을 벌이는 이윱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대선 트럼프·바이든, 북부 ‘경합 주’서 격돌
-
- 입력 2020-10-31 21:08:55
- 수정2020-10-31 22:42:52
[앵커]
다음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북부의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3개 주를 도는 강행군 유세로 격돌했는데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두 후보,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북부 3개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선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
사망률은 떨어지고 회복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언론이 과하게 보도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뉴스를 보세요. 온통 '코비드(Covid-19)'얘기뿐이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 확진자가 늘어날까요? 우리가 역사상 누구보다도 진단검사를 많이하기 때문이에요."]
바이든 후보 역시 북부지역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3개주를 돌았습니다.
온라인 유세를 병행해왔던 바이든 후보로선 하루 세 곳을 도는 강행군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강도높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美 민주당 대선후보 : "제 주장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닙니다. 이 것은 국가를 위한 의무입니다. 여전히 트럼프는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어요."]
지난 대선 당시 북부 경합주 3곳에서는 모두 1퍼센트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이겼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곤 있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측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총력전을 벌이는 이윱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다음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북부의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3개 주를 도는 강행군 유세로 격돌했는데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두 후보,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북부 3개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선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
사망률은 떨어지고 회복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언론이 과하게 보도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뉴스를 보세요. 온통 '코비드(Covid-19)'얘기뿐이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왜 확진자가 늘어날까요? 우리가 역사상 누구보다도 진단검사를 많이하기 때문이에요."]
바이든 후보 역시 북부지역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3개주를 돌았습니다.
온라인 유세를 병행해왔던 바이든 후보로선 하루 세 곳을 도는 강행군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강도높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바이든/美 민주당 대선후보 : "제 주장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닙니다. 이 것은 국가를 위한 의무입니다. 여전히 트럼프는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어요."]
지난 대선 당시 북부 경합주 3곳에서는 모두 1퍼센트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이겼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곤 있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측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총력전을 벌이는 이윱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
-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금철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미국 대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