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독감, 연령대 낮을수록 취약…환자의 58% 10대 이하 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전국 독감 환자 840만 명을 분석한 결과, 10대 이하가 전체 환자의 58%를 차지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독감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이하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해 독감에 취약하지만, 만 65살 이상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독감에 덜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강원 의료기기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온라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등 2개 행사에 강원 의료기기 19개 업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합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예산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시실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원주시-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 사업 협약

원주시가 오늘(9일) 원주시청에서 강원도 향교재단, 원주향교와 원주향교 도시 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위한 향교 편입 토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향교의 땅 8천2백 제곱미터가 문화마을 조성 사업 용지로 편입돼, 원주시는 32억 원어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도시 문화마을' 조성 사업은 내년 말까지 76억 원을 투자해 역사 공원과 전통문화 교육관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평창군, 중부발전 등과 ‘그린 뉴딜’ 협약

평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늘(9일) 평창군청에서 한국중부발전, 한화큐셀, 주식회사 태환과 그린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 기관은 풍력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 건립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합니다.